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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삼전, TSMC, 엔비디아,의 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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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1946년 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창립되어 1960년대 트랜지스터로 인한 소형 전자기기를 적극적으로 내 놓아서 세계적인 전자 제조기업이 되었습니다. 70년대 및 80년 초반 소니 워크맨 하나 가지는 것이 젊은 사람들 꿈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80년 12월 도쿄 아끼하바라 전자상가를 저녁 시간 방문하였을 때 감흥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화려한 불빛 아래 온갖 가지고 싶은 전자상품이 널려 있는 것으로 보고 눈 구경만 하고 희귀한 LP판 몇장만 사가지고 왔습니다.
한때 미국 엔터 회사에도 투자를 많이 하였지만 손해를 많이 보았습니다. 소니의 텔레비젼이 최고로 결혼 할 때 장만하고 싶어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LG 삼성이 그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도 최근 5년 많이 회복하였습니다.무려 250% 상승하였습니다. 오늘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2%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그래도 시총15조로 LG전자 60% 정도 밖에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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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9년에 이병철 회장의 선견으로 창립되어 과감한 반도체 투자로 지금 대한민국 경제를 선진국으로 만든 선봉입니다. 최근 5년간 수익률은 160% 올해 1월 정점을 찍고 개인투자자들의 마음을 조리게 합니다. 실적이 잘 나옴에도 불구하고 내년 메모리 반도체 시황에 대한 의견이 갈리면서 주가가 잘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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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모리스 창에 의해 1987년 다른 회사의 반도체를 대신 제조하여 주는 파운드리 업 하나만을 하여 그 분야 세계 독보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도 670조로 삼전보다 30% 높습니다.
소니나 삼전은 이것 저것 많이 건드려 사업을 다양화하려 하였지만 TSMC는 한 우물만 팠습니다.
주가는 올해 2월 정점을 찍은 후 5개월간 횡보를 하다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1.8%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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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1993년 역시 대만계인 젠센 황이 설립하여 그래픽 카드를 주로 만들던 회사이었다가 최근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필수 반도체가 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무려 1450% 상승하여 대박입니다.
TSMC나 삼전의 주가는 이미 높은 수준이라서 그 다음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서는 특이한 호재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 저것 건드렸던 소니 최악은 지나 상승세이고 삼전은 이것 저것 많이 건들다가 돈 안되는 카메라 사업은 과감히 포기하였습니다. 내년 다시 주가가 도약을 할려면 파운드리 분야에서 힘을 더 내서 TSMC를 추격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SMC는 지금 반도체나 전자 분야에서 시가 총액으로 보면 엔비디아 만이 경쟁자입니다. 엔비디아가 올해 5월부터 삼전의 시가총액을 추월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특화 연산 반도체로서 게임뿐 아니라 자율주행, 로봇 등 제어 분야에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1년 후 삼전, TSMC, 엔비디아 누가 시가총액이 더 앞서 나갈지 궁금합니다.
소니는 이미 위 회사들을 쫓아 오기는 불가능하지요. 망하지 않고 체면만 유지하고 시장이 줄어든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1등 대장 노흣을 할 것입니다. 이미지 센서에서 과거 5년간 1위 기업이었는데 최근 삼전의 추격이 큽니다. 그 부분 내년말에 삼전이 추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생의 아들도 삼전 이미징 센서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댓글
  • 단위의오묘함 2021/07/13 06:06

    가긴하죠 옆으로 쭉~~~~~

    (2sTzie)

  • thomaskong 2021/07/13 06:15

    삼전 주식 4분기는 지금보다는 오를 것 같은데 금방 오르기는 쉽지 아니하여 보입니다.

    (2sTzie)

(2sTz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