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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의 유일한 군사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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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근위대
카톨릭 신자여야하고
스위스 국적의 19-30세
경쟁이 치열하고 총 칼 창 테러방지 역할
댓글
  • 100세커리 2021/07/12 22:53

    바티칸인데 스위스 국적이어야 하는거에요?? 왜일까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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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에이브이aN 2021/07/12 22:55

    중립국+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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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댕댕댕멍 2021/07/12 22:56

    과거 전쟁 때 아주아주 불리한 상황에서 다른 놈들은 다 도망갔는데 스위스 용병만이 계약을 지킨다는 미명하에 죽으면서도 교황을 보호 했어요.
    그후로 스위스 용병=신뢰의 상징이 되어서 오늘날도 스위스출신용병이 교황을 보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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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gapore 2021/07/12 22:57

    교황 식스토 4세(재임기간1471-1484)가 스위스 연방과 동맹을 체결한 것이 시발점입니다. 그 이후로 이탈리아 반도내에 여러 세력과 대립하면서 스위스 용병들이 최전선에 나가 용맹하게 싸우며 그 명성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특히 1527년 5월6일, 신성로마제국의 카를5세가 이끈 군대에 의해 로마 약탈이 벌어지던 당시 교황 클레멘스7세가 비밀통로를 통해 바티칸을 빠져나가 피신하는 동안 189명의 근위병 가운데 근위대장을 비롯한 147명이 로마제국 군대에 저항해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40여명의 근위병이 교황 곁을 끝까지 호위해 충성심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때를 기점으로 로마의 교황청 수비를 스위스 용병이 맡게 되는 전통이 생겨난 것입니다. 충성서약의 전통도 로마약탈 당시 희생당한 근위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그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또 나폴레옹군대가 로마를 침략했을 때인 1798년 교황 피우스 6세를 위해 용맹하게 싸우다 대부분 전사했으며,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히틀러가 로마에 진격했을 때에도 죽음으로 독일군들의 바티칸 진입을 막아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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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뱅크 2021/07/12 23:00

    덧붙이자면 프랑스 대혁명때도 루이 16세가 그만 해산해 살길찾으라 했지만 끝까지 싸우다 전멸했다고 합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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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제오리92♥ 2021/07/12 22:53

    왜 바티칸국적은 안됩니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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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lph™ 2021/07/12 22:56

    인페르노 였나 톰행크스 주연 영화에서 나오쥬
    총기로 무장하는 경우도 있는걸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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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노쉬 2021/07/12 22:56

    스위스 근위대의 기원은 1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교황 식스토 4세(1471-1484)는 스위스 연방과 동맹을 체결하고, 장차 스위스인 용병을 고용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아 펠레그리노에 군 막사를 짓도록 명하였다. 교황 인노첸시오 8세(1484–1492)는 밀라노 공작에게 맞서 싸우기 위해 스위스 연방과 맺은 조약을 갱신하였다.
    교황 알렉산데르 6세(1492–1503)는 재위 말엽, 프랑스 국왕과의 동맹 기간 중에 스위스인 용병들을 고용하였다. 알렉산데르 6세의 치세 동안 때로는 프랑스 때문에, 때로는 교황령 또는 신성 로마 제국 때문에 이탈리아 반도 내에는 여러 세력이 대립하는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당시 스위스인 용병들은 일선부대로서 최전선에 나가 싸웠다. 프랑스의 샤를 8세 국왕이 나폴리 왕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전쟁을 선포했을 당시 스위스인 용병들은 프랑스군에 자원입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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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로그의감성 2021/07/12 23:11

    전 근위병들 입는 옷을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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