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한국의 (거의)차기 대통령 문재인 인터뷰

'간섭마라'와 '존중하라'는 의미가 다른 것 같은데요.
'주적' 발언조차 신중한 문재인이 이런식으로 말했을 리는 없을 듯 한데...
한국어 -> 영어 ->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지 멋대로 해석된 것은 아닌지...
문재인씨의 원래 발언을 봐야 할 듯합니다.

유승민 후보는 외교가 뭔지
문재인 후보에게 보고 배워야 합니다.
트럼프를 '이상한 사람'...
북한은 '주적'...
일국의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tv토론에서 외교 상대국과 관련
언급해서는 절대 안될 금기어였습니다.
지지율이 낮아서 언론도 그냥 지나쳤지만
유후보는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합니다.
이건 진보,보수를 떠나
외교의 abc도 모르는 몰지각한 행위이니까요.

트럼프와 대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배경 깔아줄게요!!!!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럼프를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통역과정에서 한국인의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단어가 본 뉘앙스에서 수정되는 부분이 나타나는듯.

거의 차기 같은건 안 썼으면 좋겠네요
5/9 개표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북한 문제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와 분명히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진보적인 후보가 당선되리라 예상되며 이는 김정은 체제를 처단하려는 시도에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문재인) 후보는 또한 미국 정부가 전통적인 미국 미사일 디펜스 시스템이 가진 시각 안에 자신을 위치시키고 남한의 민주주의 발전을 방해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우리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나, 다소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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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앞부분은 이런 내용이네요.

혹시나 해서 덧글 답니다 저 기사에 덧글들 발암이 반이니 왠만하면 읽지 마세요.
우리 미국 없으면 너네 나라가 있었을 거 같냐 는 중, 우리 없이 잘 먹고 살 말아 보라는 둥.
특전사 나온 후보인 줄도 모르고 무슨 북한에 말만 달콤하게 하면 통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냐,
쿰바야(Kumbaya) 스타일 이라는 둥 별소리 다하네요.

사진도 같이 찍었네요
https://twitter.com/qlstnfp/status/859694683408039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