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아빠랑 애드워드 권이 방송일 하게된 썰.jpg

그럼 매출이 안나와서 망함

주방도 줄여야하니 군단 해체

파인다이닝이 어렵다기 보단 근본적으로 경영을 잘 못하신 거 같은데

원래 파인다이닝이 어려운게맞음

파인다이닝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함.
사람들이 파인다이닝의 높은 가격만큼 메뉴에 거는 기대도 큰데
파인다이닝 특성상 그 높은 가격도 거의 간당간당한 마진율로 내놓는거라는 거지.
조금이라도 기대에서 떨어지면 이게 뭐야 이가격에 이것밖에 못내놔?
하면서 까이기 일쑤고.

하지만 목과장은 에드워드 권에게
한국 최고의 쉐프께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라고 말했고
에드워드 권은 홈쇼핑에 나가 갈비를 팔기 시작했다.

그래서 더 짜증나는거지
당장 자기부터가 이 업계가 국내에서는 대우가 ㅈ같은 곳이다라는 산 증인이었으니 이제와서 ㅈ같이 굴기도 뭐하고 당장 돈은 없으니까 결국 방송이다 홈쇼핑이다 뛰어서 어떻게든 임금은 메꿨으니까 뭐라할건 아니지만

그런데 에드워드 권은 결국 2020년말 믹스드원이 망한 이유는
코로나 1년 버티는 동안 손님이 왕창 날아가면서 매출이 왕창 날아가고 적자가 쌓인것때문이라고 말했음.
그때까지 10년간 믹스드원은 그럭저럭 경영유지가 되고있었다는 말임.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회사원처럼 아침에 출근해서 오후에 퇴근하고 주말에는 개인시간을 가질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 요리사를 그만두고
대기업 메뉴 컨설팅에서 일했었고
결국 직장인은 자기와 안맞는다는 판단으로 취미삼아하던 유튜브를 전업으로 하기시작했다고 밝힘.
막상 자신에게 있어 믹스드원은 인생에서 가장 다채롭고 행복했던 시기라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