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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미도에서 제일 불쌍한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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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탕을 사러 나갔어야지
그럼 사탕을 사러 나갔어야지
따지고 보면 저 인간도 결국 본인만 생각한거라 불쌍할 것도 없더만
+명령 수행하려는 모습에 다른 기간병이 설득하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후드려 팸;
그걸 말리는 다른 기간병이 '참으십시오 중사님 답지 않으십니다' 라고 했다가 나다운게 뭐냐고 그 기간병까지 팸;
사실 영화에서 과장된 거지 뭐... 조중사의 인간적인 면을 반전으로 띄우기 위한 그런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