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가 되면 앵겨붙다가
니 자리 가라고 하고 잠자고 나면
가끔 이불 옆에서 뒹구는 녀석;
원래 오늘은 입양 얘기를 하러 서울에
가는 길이었는데 입양을 원하셨던 분의 가족분 중에
반대를 하신 분이 계셔서 그 분도 아쉬워하셨지만
제가 도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가족분이 이전에 떠나간 고양이 생각이 나서
슬픈 마음에 애옹이를 대려오기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이번엔 그냥 부모님 뵈러 서울에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짐 정리하고 오후에 출발해야겠어요
여행가자 애옹아!
병건아...
커여운 병팔이
병건아...
집사 ㅊㅊ
커여운 병팔이
고생하시네용
애옹 김애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