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오이를 훔쳐간 도둑을 찾는 주인.jpg

응 그래 아닥할게요
본인집 앞마당에 누가 밭 만들어서 오이 내꺼라고 해도 아닥해야할듯

근데 법이 그게 맞음. 남의 땅에 경작해도 경작물은 심고 가뀬 사람 소유. 땅 주인이 뽑아버리면 문제 됨.

말하는 꼬라지가..ㅋㅋ

알려줘도 난리여 ㅋㅋ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햐핡..... 사이다~~~~

지들끼리 사이다 콜라 난리네 아주 ㅋㅋㅋ

그런 경우 종종 있습니다. 첨에 제대로 막지 못하면 나중에 열매 열리고 나면 쫓아보낼 수도 없어요. 지금 글쓴분 생각처럼 맘대로 처분했다간 큰 일 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대판 1970.11.30 68다1195) 타인 소유의 임야에 권한 없이 식재한 수목의 소유권은 임야소유자에게 귀속하지만
(대판 1979.8.28, 79다784) 적법한 경작권 없이 타인의 토지를 경작하였더라도 그 경작한 입도가 성숙하여 독립한 물건으로서의 존재를 갖추었으면 입도의 소유권은 경작자에게 귀속한다.
(대판 1996.2.23, 95도2754) 이 경우에 명인방법을 갖출 필요는 없으나, 경작자로부터 농작물을 매수한 자는 명인방법을 갖춤으로서 소유권을 취득한다.

본인집 앞마당에 누가 밭 만들어서 오이 내꺼라고 해도 아닥해야할듯
==> 당연히 아닥해야 합니다. 땅은 본인 거고 오이는 경작자의 것이에요.

저분 표현이 그래도 맞는 얘기에요 남땅에 심어도 경작권은 심은 사람한테 있어요
그지같은 법이죠
구래서 저도 제땅에 지네 맘대로 텃밭하던사람들 씨앗값 다 주고 텃밭없앴어요

관리실에서 심었나 ㅋㅋㅋ

관리소 직원들 단지 케어하느리 바쁠텐데요...
그나마 시간? 좀 있으신 관리소장님이 심으셨나? ㅋㅋㅋ
아니면 경로당에서? ㅎㅎㅎ

옆에다 잡초를 심어야 겠네요 ㅎㅎ 관리 사무소에서. 경작물 뽑지는 못하니 자라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