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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심었다고 말씀드렸을때
나무처럼 자란다고 하셨었는데 진짜였고,
엄청 빨리 자란다고 하셨었는데 진짜였네요.
나름 상추귀신인데 열심히 뜯어먹었는데
가보면 다시 제자리 ㄷ ㄷ ㄷ
다만 아쉬운건 자주 먹어 배가 불러그런지
초반보다 왠지 많이 질겨지고 단맛에서
쓴맛으로 바뀐거 같은데 암튼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무식한 소리지만 상추에서 꽃나오는 것도
첨 알았습니다 ㅎㅎㅎ
지금 라인 두개 정도 빈공간이 났는데
심어볼만한거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파.
저는 어제 다 뽑아버렸습니다
꽈리고추ㄷㄷㄷ
빨리 결실 보고 싶으시면 오이
난이도 낮은 건 애호박
오이 아무생각없이 사다 키웠는데 잘 크네요
근데 스프링같이 자라는 가는 줄기는 잘라주는게 좋나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한 번도 잘라준 적이 없어서... ^^;
쓴맛 나는건 나무되면 쓴맛나쥬 나무되기전에 싹을잘라야
상추꽃도 있군요@@@
단독2층인데 1층 할머니가 마당 텃밭에 상추심었다가 다 못먹는다고 저보고 다 따가라고 강압?처럼 말씀하셔서 다 따서 올라와 괜히 고기까지 굽고..ㄷㄷㄷㄷㄷ 상추겉절이도 해먹고
남은건 락앤락에 물에적신 거즈까지깔고 상추보관해서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군대 gop에서 휴가자가 상추씨 가져와서 심었죠.
처음엔 고참만
나중엔 전 소대원이 잘 먹다.
나중엔 너무 풍족해져서
사역병 뽑아서 솎아야 하더라구요
저도 저만큼 심어 가꾸는데 마누라 하고 둘이 부족합니다 ㅎㅎ 겨자,치커리,들깻잎,근처의 민들레잎
까지 뜯어다 먹어도 부족 ㄷㄷㄷㄷㄷㄷㄷ
지금 장마시작이라 바로 2차상추씨를 뿌려야 합니다
습기에 약한 상추는 긴 장마에 잎이 다 녹아버립니다 저는 이미 뿌려서 새싹이 살짝...
깻잎은 어떤가요? 난이도가
깻잎도 나무 될껄요..종종 봤어요 ㅋ
상추 일단 심어놓으면 엄청난 스피드로 먹어야
생산량 소화할수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