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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 간호사실 데스크에 이렇게 생긴 걸 자주 봤는데
크기는 예전 아폴론 보온도시락통 사이즈 정도고
겉이 더러워서 무슨 오물통 같은 걸 이런 데 두나 했는데
궁금증을 참다가 결국 간호사선생님한테 여쭤봄. 이게 뭐에여?
타 병동이나 타 건물 부서로 빠르게 검체나 시료를 보낼 때 쓰는
일종의 익스프레스 캡슐 같은 거 라고 ㄷㄷㄷㄷㄷㄷ
SF영화에서 파이프 관 같은 걸 타고 피융 날아가는 비슷한 걸 본 기억이 있는데
그게 병원에서 이미 사용중이라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꽤 오래됐습니다 ㄷㄷㄷ
겉이 더럽나요 ?
보시다시피.
울 연구소 건뭏도 30년전 도면이나 서류 다른 층으로 보낼때
20년전부터는 안쓰고 잇음 뱍에 시설은 남아 잇지만..
오래됨
그리고 전용엘리베이터같은것도있구요
더러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설명을 듣고나니 겉은 마찰로 열화가 될테고 내부만 클린하면 될 문제 같더군요
천장에 레일이 깔려있던데 그건가?
그거는 서류보내는거요.. 일종 모노레일..
그렇군요….ㄷ
코스트코 돈봉투?
이게 아마 그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