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요즘은 맥주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더 유명하지만 몇년전에는 국산 RPG의 희망이며 현재 테라 히어로라는 모바일 게임으로 근근히 명맥을 이어나가는 작품이다.
아무튼 이 게임도 국산 게임이 그렇다시피 아바타와 스킨 팔이로 유저들의 지갑을 노렸는데 테라 개발진은 포스터는 물론이고 인게임 내에서도 섹시 컨셉을 대상으로 케스타닉이라는 캐릭터를 노렸는데, 정작 대박은 다른 곳에서 터졌으니...
바로 귀여운 컨셉을 잡아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엘린이 바로 그것이였다.
하지만 거짓말 같이 엘린이 대박을 치고 일본의 로비(?)를 통하여 엘린 아바타들을 출시하면서 테라는 떼돈을 벌며 현재도 배그의 어머니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이후 테라는 타 캐릭터의 10배 이상 매출을 내놓는 엘린에게 엄청난 푸시를 주면서 마스코트로 삼으며 이후 엘린 온라인이라고 불리우게 된다.
다만 이런 현상에 현탐이 온 것인지 같은 자사에서 분리된 회사들은 이런 소녀형 캐릭터를 거의 출시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고.
이후 모바일에서 자기들이 왜 떴는지 모를뻔하다가 줄초상을 치룰 뻔한 것은 덤.
블루홀은이후 이름을 크래프톤으로 바꾸고 새로운 신작인 엘리온을 비롯한 신작에서도 소녀형 캐릭터는 아예 자취를 감추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이것은 엘린의 악몽에 시달리거나 나중에 출시하여 돈줄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냐 말이 많다고 한다.
한편 로아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스페셜리스트 역시 비슷한 캐릭터기에 둠강선은 매우 기대를 한다는 루머가 있다고...
엘린 - 오로지 이 캐릭터만이 모든 직업을 선택 가능함.
로아는 별 관심없는데 스페셜리스트 나오면 로아 시작한다는 애들 넘쳐나더라
한판의여유 2021/07/02 21:26
둠강선이라니 신성모독이다
박ㄹ햬 2021/07/02 21:26
훗날 저 어린아이는 배틀그라운드라는 희대의 명작을 탄생시킵니다.
룻벼 2021/07/02 21:26
엘린 - 오로지 이 캐릭터만이 모든 직업을 선택 가능함.
동물의 숲 2021/07/02 21:26
로아는 별 관심없는데 스페셜리스트 나오면 로아 시작한다는 애들 넘쳐나더라
☎ 2021/07/02 21:28
그게바로 나야
☎ 2021/07/02 21:28
테라... 진짜 OBT때 타격감은 모르겠고 피격감은 확실하내요! 몹인줄 알았네! 할때부터 참 좋아했던 게임임
엘린 창기사로 쪼매난 몸으로 대빵큰 몹을 지몸만한 방패로 막아서 피안빠지고 완벽하게 방어해내면서 뒤로 밀리는게 최고였는데
몹밀리는패치 사라지자마자 바로 때려침
그리고 돌아갈 생각도 안들더라
물론 부캐로 모든직업(가능한엘린)으로도 다 키우긴했는데
하... 뒤로 밀리는게 없으면 온몸으로 간신히 막아내는 그 느낌이 없단말이지 ...
일단 그날 이후로 정말로 쳐다도 안보게됨
마키나의고글 2021/07/02 21:29
난 테라하던 시절에 케스타닉이 정말 좋았는데 저놈에 엘린 큽...
루리웹-3683455075 2021/07/02 21:30
고 미우라 켄타로 선생님도 반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