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 한국인은 왜 알레르기가 없어요???????

이 땅에는 '먹으면 낫는다'는 말로 알레르기 환자를 죽이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가? 그런데 주변사람들 생각보다 알레르기 있는게 많은데
그냥 모르고 있는거 아냐?

있어도 '그거 먹는다고 안죽어!' 이러는 사람이 굉장히 많음.

...그러게?

이 제품은 ㅇㅇ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게 표시한거 아닌가

그냥 유전자 차이지.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당뇨에 취약한가요 같은거

먹을 수 있는 거 다 먹는 식생활이라 못버티는 개체는 고려시대쯤 사라지지 않았을까?

그러게?
굶주린세월이 길어서 먹는걸로 알러지가 안생기는것도 아니고..

친구 중에도 새우 알러지 하나 있고 한국인이 음식물 알러지가 아주 없진 않은데
쟤네가 우리 상상 이상으로 음식물 알러지 발생빈도가 높은가 봄

한국만이 아니라 그냥 동아시아 전체적으로 그렇지 않나?

알레르기를 가진 자들은 모두 어렸을 때 '편식하는 자, 살려둬선 안 된다'라는 스파르탄도 대가리 감싸쥐고 도망칠 사상 교육에 의해 제거됐다.

알레르기 있던사람 625이후에 다죽었어
뭐건 입에 넣으면 먹을수 있어야했던 시기라

병원비인가?
우린 아 뭔가 좀 안받는데 하고 병원가도 얼마 안나오는데
쟤들은 한 번 가면 졸라 깨져서 첨부터 조심하는거 아닐까

난 알레르기는 없는데 먹기싫은거 억지로 먹인다고 지x해서 싫어진 음식은 있음

우리나라도 이제 알러지표기 철저히 하는데

좀 찾아보니까 나라마다 주로 나오는 알레르기가 다르다고 하네. 한국은 밀 알레르기 빈도가 높은 편인가봄. 그러고보면 주위에서 밀가루 음식 먹으면 소화 잘 안된다는 말 많이 듣곤 하잖아.

없긴 왜 없어 그런거에 배려 하거나 알아보려고 하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거지... 갑각류나 견과류 모르고 먹었다가 죽을뻔 한 사람 썰도 봤는데...

아니 그냥 모르고 먹는거야... 나도 내가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지 모르고 계속 먹었는걸..

기아가 일상인 시절, 입에 넣는대로 소화 못한 조상들은 죽었기 때문

난 오이
피클은 괜찮아서 먹었더니 체한것처럼 얹히더라

자기가 알레르기인지 모르는사람도 많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