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가 돈에 굴복하는걸 본 썰

 

 

시간은 약 5일전 정도로 돌아감 

 

같이 일하는곳에 수제 피규어를 만드시는분이 계심

 

이분은 일하면서 재료값 벌고 피규어사서 

연습하시던분임

 

평소 육감적인 여캐릭터와 혹은 헬보이같은 

근육질의 인체를 만드시는걸 좋아하는 그런분

 

그런데 어느날 금요일날 반차를 써야하겠다며

 

나한태 말함

 

그리고는

 

"제가 이런걸 만들줄 몰랐어요"

 

라는 말을 함 

 

나는 "??? 왜요 뭐길래요" 라고 답함

 

그러자 아주빠르게 말한

 

"오토코노ㅋ.."

 

아...보추요?

 

이 말을 듣자마자

 

"아니 댁은 그럼 만들면 40준다는데 안할거야?!"

 

"40이면 하죠 음 그렇지 근데 어떻길래"

 

이때만 해도 사진을 보여주지 않았음

 

그런데 월요일이 되서 마감기한 끝나고 

 

보여준 원형의 사진이 바로

 

 

 ...뎃?

 

여캐 아니에..아 가슴팍이 남자구나..

 

보여주자마자 해탈한듯 웃으며

 

자기안의 무언가가 다이너마이트로 부숴진 느낌이라며

 

한탄을함

 

사실 이 사진도 내가 커뮤의 망령의 인터넷 썰을 풍부하게 해달라고 졸라서 받아냄

 

그러곤 도색된걸 보여주는데

 

 

 달려있어..

 

차마 이 사진을 끝으로 더는 사정사정해도 사진을 안주시더라 

 

이걸보고 느낀건

 

서브컬처계는 수상하게 돈많은 퍼리와 호모가 지배한단거..

 

그리고 입문자에게 돈으로 후려친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