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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국군을 가장 많이 죽인 사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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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더 많이 죽였을걸요.
아닌데요? 이양반인데요?
국민방위군 사건만 간단히 설명하자면....국민방위군으로 50만을 편성했는데....
과잉충성으로 200만에 가까운 병력을 불법으로 소집합니다. 집앞에 나왔다 강제징집 당한 잡힌 사람이 대부분....
200만이 훈련소에 오기까지 수만명이 죽었는데
(오는 동안 제공된 숙식시설이 거의 없었다고 보면됩니다. 또 당시가 겨울이었는데 그냥 남자를 잡아들인거였기때문에 간단한 복장으로 잡힌 사람이 많아서 동사자가 많았습니다 )
훈련소에 수만명이 죽으며 도착하자 계획인원 50만이 넘었다며 거기서 그냥 징집한 사람을 돌려보냅니다.
저기 사망자 숫자중 돈한푼 없이 거기서 뿔뿔이 흩어져 집으로 가다가 사망한 사람은 전부 제외된 숫자입니다.
왜냐면 풀어줬기때문에....당시 상황을 공부좀 해보면.....
정말 쌍욕 나옵니다. 더 나가면 정치적으로 갈수밖에 없어서 여기까지...
부패한 상관..
나 37세 옛날 사람이지만
지금 어느때 보다 중요한 이슈..
어린친구들에게 괜히 나까지 미안해지네
주적이 사관이 아닌날이 오기를
우리나라도 현재 진행중 .. 자가격리 다녀온 병사들 밥 개판으로 주는거 보면 군대가서 영양실조 걸려오겠던데여
저때 김윤근이 공개처형당한 이유도
김윤근이 국방부장관 신성모의 사위여서
신성모가 김윤근이 안 죽게 외국으로 빼돌릴 거란 소문이 파다해서였습니다.
실제로 김윤근은 법정에서 자신의 사형 판결을 받고도
무서워하거나 떨기는커녕
오히려 피식 웃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굴었다고 합니다.
저런 국난상황에서도 제 잇속, 그것도 부정하게 배때지를 채울 생각을 했고 그걸 또 실행했다는 게 경악스러울 따름입니다.
사업가들이 전시에 또 어떻게 사업을 꾸려서 돈을 버는 거야, 그렇지 못한 입장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ㅈ같고 배가 아파서 그렇지 최소한 사업가들은 어쨌든 자기 손 자기 발로 뛰어다니며 일해서 벌기라도 했다지만, 저건 그런 것조차 아니잖아요. 게다가 저 돈은 나라 지켜야 한다고 장정들을 수백만이나 끌어다가 입히고 재우고 먹이고 훈련시킬 국가 예산이었잖아요. 대체 그거에 왜 손을 댄 건가요.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무슨 심산이었을까요. 무슨 정신머리였을까요.
저런 이승만을 빠는 인간들의 뇌는 무엇인가?
지금도 73억이면 엄청 큰돈인데 저때당시 저 개새들이 해쳐먹은게 당시 돈으로 73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