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의 악몽이 떠오르더군요.
2년 전 촬영하다 카메라 떨궈서 박살나고, 다음날 촬영 세컨 바디 가져갔는데 또 떨궈서 박살.....
어제 촬영중 좀 급하게 서두르다보니 삼각대 다리 한쪽을 덜 조였나 봅니다.
그대로 다리가 접어지면서 타일 바닥으로 추락.
렌즈가 시그마 아트 14-24라 무거워서 더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후드만 살짝 긁힌 흔적만 있구 멀쩡하네요. ㅎ
카메라 바꿀 절호의 찬스였는데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ㅋ
생각해보니 시그마 렌즈가 의외로 충격에 강한가봅니다.
위 3번의 추락 사건에는 항상 시그마 14-24가 마운트 되어있었는데 전혀 문제가 없네요 ㄷㄷ
https://cohabe.com/sisa/2040010
어제 또 카메라 낙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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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ㄷㄷㄷ 바쁘게 일하시다보면 그러실수도 있겠지만 조심 또 조심
그나마 다행이네요 후드에만 상처가 생겼다니 ...
워낙 장비를 막다뤄서 후드 상처는 전혀 신경도 안쓰여요. ㅎ
와~ 정말 다행입니다...
시그마가 튼튼데스네~
시그마 샀어야 되는 건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