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 2살 딸 키우는 맘입니다~ 카메라로 며칠간 인터넷을 뒤지고 또 뒤지며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도움을 좀 받아볼까 하고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ㅜㅜ
현재 소니 a5100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끔 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히고 자유분방하게 움직이는 아이들이 주 피사체이다보니 자주 초점이 나가서 지금보다 1. 초점이 잘 맞고, 2. 밝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소니 a9이 AF계의 끝판왕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로 너무나 탐이 나지만.. 범접할 수 없는 가격에 접었구요ㅠ_ㅠ 그리고 동영상은 전혀 찍지 않다보니 동영상에 특화된 고급 기능들로 인해 가격이 높아지는게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뛰어다니는 아이를 a5100보다 잘 잡아낼 만큼 AF 기능을 갖춘 바디에 조리개가 밝은 단렌즈를 하나 물려서 쓰는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_+
예산은 신품/중고 관계없이 최대 13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이 맘에 들어 xt30을 사려고 했었는데요 동급 소니 기종에 비해 AF가 떨어진다는 후기를 보고 다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양한 의견 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36284
아이 찍는 용도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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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400 추천해요 렌즈도 그대로 사용하면 되겠네요
중고로 a6400에 시그마 크롭 3총사 중 화각 맞는거 하나하면 될듯
범접할수 없는 가격이지만 범접할수 없은 편안함입니다
그동안 "아싸 건졌다!!"라며 포스팅 하시던 사진을
이제 하루에 100장도 건질수 있어요
돈을 모아서라도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돈은 벌면 되지만 아이는 커가니까요
A6400이 좋고요, A6100도 성능상 차이는 없는 걸로 알아요
애들 같이 예측 불허 움직임에 사진 최대한 건지려면 광학손떨방 + 리얼타임트래킹 있으면 좋긴 한데 그러려면 소니에서는 a6600 이나 a7c 까지는 가야 되서... 예산 안에서는 a6400 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