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는 자게이 입니다만 급한일이 생겨서 형님들께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지금 상황이요...
자동차 뒷자석 바닥에 휘발유가 담긴 말통을 실고 운전을 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냄새가 진동을 해서, 말통에 문제가 있나 싶어 새 기름 말통을 구매하고 교체하여 휘발유를 교체하여 담았는대요..
다 담고나서 기존에 담았던 말통 밑 바닥에 조그마한 구멍이 나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왕창 샌것도 아니고 한방울씩 한방울씩 새어나오더라구요..그래서 처음에 발견을 못한 듯 합니다.
새어나온 속도나 차에 실었던 시간을 계산해보니
아마도 최소1~최대2L 가량 차 바닥으로 휘발유가 스며든거 같구요..
뒷자석에 발판을 치워버려서 차 바닥 마감재(?)에 곧바로 스며든거 같아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화재나 폭발의 위험은 없는건가요?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네 박사나 구글에도 이런 사례는 잘 없네요..
차에 대해서 잘 아시는 형님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ㅜㅜ
https://cohabe.com/sisa/203591
형님들 도와주세요ㅜㅜ 차 뒷자석 바닥에 휘발유를 쏟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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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날아가기는 하겠지만.....
불안하기는 하죠.
같은 양의 물이라도 뿌려두세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물을 뿌리면 좀 나아질까요? 희석이 되서?
네 박사에 유사한 사례가 있긴한데 트렁크에 쏟은 경우더라구요,.. 그 경우도 트렁크 시트 드러내고 새걸로 교체하라고 그러던데...
휘발유랑 물 안섞입니다. 그냥 가만 놔두고 기름제거하는 기름흡수제로 닦아서 말리세요 ㄷㄷ
차 문 다열고 20분 정도 지나면 거의 휘발될겁니다
그리고 닦아주세요
1~2L정도면 그 시간이면 휘발 될까요? 바닥 시트가 천이라서 스며든게 휘발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ㅠㅠ
일단 차 문열고 환기는 시키고 있습니다.
흠....주행하면 차체 프레임이 온도가 오르는 차도 있던데 ㄷㄷㄷㄷ
어쩌죠?ㄷㄷㄷ
뾰족한 방법 없으면 내일 카센터 가볼까 하는데 가는 동안도 문제겠네요ㅠㅠ
실내 세척이라도....
냄새가 정 안빠지면 실내세척이라도 해야겠어요ㅠㅠ
예전에 저는 휘발류 4리터를 뒷좌석에 들이부었는데요,
반나절 지나면 다 휘발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요.
휘발류 특유의 냄새는 조금 남겠지만, 발화나 기기이상 등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겠죠?
냄새나는거야 참으면 되는데 혹시나 위험할까봐...조언 감사드립니다.
장인어른 똑같은 상황에서 냄세 인빠져서 2주뒤에 시트교체했어요..
저는 시트가 아니라 바닥인데 바닥도 교체가 될려나 모르겠네요ㅠㅠ
시트에서 바닥까지 흘려서 시트교체 바닥에 다 들어내서 청솧 교체할수 있는건 다교체...
근데 경유 였음
낼 정비소 한번 가봐야 겠어요ㅠㅠ
생각보다 많이 쏟은듯 한데, 정말 교체가 답인가 보네요..
휘발유는 답엇다 들엇습니다.그냥교체 고고씽
교체가 답인가요?ㅜ
앞으로 자주 실으시면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항상 트렁크에 구비를 해두심이 좋습니다. ㄷㄷㄷ
그래야 겠어요ㅠㅠ정말 생각이 짧았어요...급해서 제대로된 말통 확인도 못하고...
가만놔둬도 시트나 뭐 흡수될만한거에 다 스며들겁니다. 그 상태 자체는 공중에서 라이터 킨다고 발화가 나진 않겠습니다만
지금은 인화성 증기가 가득할테니 창문열고 최대한 오랫동안 환기해주세요.. 인화성 증기는 농도에 따라 불붙을수도 있는데, 더 문제는 사람이 흡입하니 문제될겁니다.
시트나 바닥제에 스며든거는 교체밖에 답이 없을겁니다. 시간나실때 교체허시고, 담배는 차안에서 오늘 피지마세요 ㄷㄷ
방금 차에 갔다왔는데, 오히려 아까보다 냄새가 더 심해진거 같아요ㅠㅠ 문을 열어두긴했는데, 걱정되는게 제가 주차해 놓는 곳이 바로 담벼락이고, 거기 집 주인이 담배피고 꽁초를 자주 던져서 걱정이네요..
환기만 잘 되고있다면 인화가능성은 낮을겁니다.
선풍기로요?ㅎㅎ 좋은 방법일 듯 하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