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28-70 f2.8 구매 소감

지난주 토요일에 구매했는데 오늘 낮에 배송이 왔네요.
일단 박스가 작아서 놀랬고,
실물을 a7m3에 장착해 보니 작고 가벼워서 좋네요.
마치 번들 렌즈같은 느낌.
만듬새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탐론은 너무 길어서...제 취향이 아니고.
아이 포커스도 잘 잡고,
최단 촬영 거리가 정말 짧네요.
24-105 f4.0 하고 28f2.0 사용중이었는데,
28f2.0은 처분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경통이 68m로 작은데
어떻게 이렇게 작은 구경에서 f2.8이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여행용으로 두루 사용할 때는
광각 24m하고 망원 105m 포기하기가 어려워서 낮에는 24-105 사용하고,
밤이나 어두운 실내, 카페는 28-70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기타 가벼운 출사는 28-70 하나면 될 것 같고.
마음에 듭니다.
시그마에서 17-35 f2.8이 안 나올까요?
17-28 탐론은 35미리가 아쉬워서 계속 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