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취킨!
미리 주문해둬야 조금이라도 집에 일찍 도착한다는
합리적인 조언을 해줬던 울 아들...
https://cohabe.com/sisa/2035211
아이의 첫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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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분인가?
올려서 보니 그분이네
아들: ㅇㅋ 치킨은 됐고 이제 어마한테 피자 사달래면 되겠다
엄마가 시킨거임
울아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 첫 문자였는데.....
그래... 너라도 즐겁게 살아야지..
그후
아들 : 아빠 사랑해요
아빠 : 주문완료
치킨엔 아주 단호하군요..흐믓..
몇년후 : 아빠 올때 치킨(요)
귀여워 요
하지만 진정한 효자는
플스 사달라고 졸라야 합니다.
하이고~ 아들이 말을 참 이쁘게하고 사이좋은 부자사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렇게 사랑스러운 아들이면 앞으로의 고난과 역경도 잘 헤쳐나갈수 있을것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