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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남성 A씨는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진 탓에 집 안에서 속옷만 입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도 없고 신경쓸 사람이 없으니 최대한 편하게 생활한 건데요. 그런데 얼마 전 경비실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A씨가 집 안에서 속옷만 입고 생활하는 모습을 본 이웃집 여고생이 경비실에 신고를 했다는 겁니다.
A씨는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내 집 안에서 팬티만 입었다고 해서 그게 잘못된 거냐"고 따져물었지만 경비실 측은 자신들도 신고가 계속돼 어쩔 수 없었다며 난감한 표정만 지을 뿐입니다.
여러분 의견은??
집에서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지 동네에서 그러고 다닐수는 없지 않습니까
경찰에 신고 해야죠
왜 훔쳐보고 지랄이여
훔쳐보지마라고창문에
팬티도 벗고 다닌다 ㅎ
남의집 보는 년놈 색출 잡아서 스토킹법으로 엮어서 민형사로 탈탈 털어버려야...
옆집에서 보인다면 안보이게 커튼이라도 치고 있어야할듯요
관음증이 있는 여고생 고소 가즈아
아파트 살면 블라인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요?
내가 내 집에서 빤쓰도 못벗고 다니면 어떡해 ㅠㅠ
반대로 저집 여자가 속옷만 입고 있다하면 성범죄로 철컹철컹
발코니처럼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공연음란죄가 성립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호텔 발코니에 알몸으로 서있다가 공연음란죄를 선고받은 대법원 판례도 있습니다.
밤에 불키고 다니면 쏵다보이쥬..
저도 의도치않게 홀딱 벗은 남자보고서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사생활 침해로 고소.
벗고 있다가 항의오면 신고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