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당근 비양심 거래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 어제 이야기
https://m.slrclub.com/v/free/38704544?setsearch=sid
오늘 오후에 가보려고요.
어떤 사람인지 너무 궁금하네요.ㅎㅎㅎㅎ
30분만에 거래 파기됐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어린 아이일 지.. 연세가 많은 분이실 지..
https://cohabe.com/sisa/2027101
어제 당근 거래 파기자 연락이 왔네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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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잊지 왜가셔서 스트레스 받으시려는지ㅎㄷㄷㄷ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호기심이 생겨서요.
5천원때문에 왜 저러지... 채팅 귀찮아서 그냥 버린 물건 가격 수준인데
당근 보면 천원에도 목 메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멀쩡하게 생겼을거에요.. 저도 비매너거래자 많이 봤어요. 근데 멀쩡들해서 놀랐어요
이제는 기분 나쁜 건 없는데 너무 궁금하네요.ㅎㅎ
어린애겠죠 ㅠㅠ;
거래시간 잡아놓고 도착 했는데 잠수타는 쓰레기도 봤네요.
그래놓고 어찌그리 개소리는 잘 하는지 ㄷㄷㄷ
부디 좋은거래 되시길!
거래의 목적은 아니고 호기심 해결이 중요하지 말입니다.
맞아요 ㅎㅎ
호기심 ㄷㄷ
저도 그 양아치 생각하면 웃음만 ㅎㅎㅎ
예전에 게임시디 사는데 약속시간보다 계속 늦는다고 해서
면상이나 보자해서 봤는데요
결국 1시간 늦게만남
꼬맹이 둘이더라고요.. 팰수도 없고 걍 돈주고 왔네요
저는 조금 집착(?)하는 거래자를 만났는데 초등학생 꼬맹이더라고요.ㅎㅎ
5천원 가지고.. 불쌍하다..
재밌는 사람이 많아요.
그꼴을 당하고도 그걸 사신다고요? ㄷㄷㄷㄷㄷ
궁금하잖아요. 어른인 지, 노인인 지, 꼬마인 지.
어휴. 시간낭비 인생낭비 어리석은 놈.
나름대로 사는 방식일거에요.
글쓴이께서 화나는 건 이해 하지만 두분 다 안쓰러움
제가 안쓰러운 이유는 뭘까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니 확인해 보려는 것인걸요.
저는 연세 많은 분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어린애들일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호기심이 발동해서 확인해보고싶네요.
얼마전 자전거 사러 방문 했더니
잠수...
뭐 이딴 새끼가 다 있나 하는데
매물 게시글 사라짐 허허....
당근 온도 평도 좋던데 이게 뭔가 싶어
담날 아침 판매자 정보 보는데
누가 그 전날 덧글 단게 있음 물건 구매 잘 했다고...
가격 더 주겠다는 사람 한테 홀라당 팔아 넘긴거더란
참나... 매매 취소 연락이라도 하지
시간이며 장소며 잘 설명하더만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치더란
그런 사람들 많더라고요.
저도 전동킥보드 시세 잘 못 알고 150에 올렸는데 180, 190에 사겠으니 자기한테 팔라는 사람들이 연락을 하더라고요.
물론 첫 문자 보낸분께^^
중고 5천원 1만원에 움직이는 사람 의외로 많아유.
에셀알 장터만 해도 수 십, 수 백만 원 짜리 사고 파는데 5천원 1만원에 목숨걸더라능.
사람의 성향 차이일 수 있고, 가치관의 차이일 수 있기에 존중은 해야하겠지만 좀 없어보이는건 사실.
500원 네고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