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아빠: 디씨에서 날 근첩이라 욕한다

 

저는 안 하는 커뮤니티가 거의 없어요, 거기 올라오는 글들은 거의 본단 말이에요.

제가 중학생때 들어갔던 디씨랑 요즘 디씨랑은 많이 달라요. 많이 달라요.

그래서 막, 디씨 이야기를 하자면 -틀-인 세대죠.

왜냐하면, 제가 디씨를 이용했던 이유가 뭐냐, 제가 디씨를 이용했던 가장 원초적인 이유는 뭐냐.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어요.

왜냐면 제가 그때 소니 파워샷 나오던 시절에, 그 캐논 파워샷이었나? 

그거 나오고 , 똑딱이 , 똑딱이 디지털카메라 나오던 시절에 

그리고 소니에서 브이원인가? 하여간 뭐 이상한 렌즈를 할수 있는 그지같은 모델 나온게 있어요 카메라중에서.

그런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리뷰와 정보, 사진 잘 찍는법 

뭐 이런걸 보기 시작하려고 들어가기 시작한데가 디씨였고 

말 그대로 디지털 카메라 인싸이드였어요.

그러면서 뭐 갑자기 합성 나오고, 힛갤이 생기고 이러면서 지금 모든 커뮤니티 사이트의 (문화의) 시작이 된 거지만

사실은 그냥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말 그대로 거기서 나온 정보를 토대로 남대문에 있는, 디씨에 있는 어느 카메라 점포에 가서 "디씨에서 이 가격으로 보고 왔는데 해 주실수 있나요? 사은품으로 가방 주세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디씨였는데

지금하곤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지금관 다르죠.

그때 디씨를 이용하던 저를 디씨에서 표현하는 단어가 있는데, '근첩'이라고 하면서,

그거 자체가 저한테는 무논리인거에요.

(후략)

 

 

 

 

 

 

 

 

 

 

 

 

 

 

 

옛날 디시 성향 요약

 

 

 

현재 디시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