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하려다 보니, 가장 애매해지는 게
풍경과 스냅의 구분이
명쾌하게 와 닿지가 않네요
스냅은 일상에서 모습을 캡쳐하듯이 찍은 것만으로 정의하면 될까요?
https://cohabe.com/sisa/2022003
풍경과 스냅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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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방법과 대상이라 서로 배제할 수 있는 구분법이 아니죠.
자기만의 구분 카테고리를 만드는게 좋더군요.
제가 느끼기엔
풍경은 멋진 경치를 맘먹고 찍는 느낌이고 (의도적인 이동 등 포함)
스냅은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가볍게 찍는 느낌이네요
그런데 뭐 굳이 구분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ㅎㅎ
제가 찍는 사진들은 다 스냅인듯 해요
snap 미국∙영국 [snp]
1.동사 딱[툭] (하고) 부러뜨리다[끊다], 딱[툭] (하고) 부러지다[끊어지다]
2.동사 <찰칵딸까닥탁 하는 소리를 내며 재빨리 움직이거나 움직이게 하는 것을 나타냄>
3.명사 (특히 무엇이 닫히거나 부러질 때 나는) 찰칵[딸까닥/탁/똑] 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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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사진 : 재빠르게 순간적인 장면을 촬영하는 것으로 자연스런 동작이나 표정을 잡을 수 있는 사진으로 캔디드사진이라고도 한다. 기존에 각잡고 찍던 기록사진이나 보도사진에 대응하는 개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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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도 매우 정적인 풍경은 몰라도 새가 지나간다든지 하는 순간을 포착해야 되는 경우라면 스냅사진이라고 할수 있겠죠.
풍경, 인물, 사물 모든게 스냅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 풍경 VS 스냅 구분은 비교대상이 살짝 안맞는 구분법일 것 같습니다.
스냅장르는 브레숑의 결정적 순간(찰나)로 정의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캔디드라는 장르가 초상권 침해 요소 때문에 요즘 한국에서는 매우 부정적인 시선이 가득한 분야이긴 합니다만, 찰나의 순간을 담는 대상이 꼭 사람이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요.
한두장 찍고 말면 스냅 여러장 찍어서 한장 고르면 풍경...뭐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ㅋㅋㅋ
요샌뭐 그냥 다 스냅으로 갖다붙이더군요
삼각대로 찍으면 풍경
손각대로 찍으면 스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