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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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겨야 맛있으니까
좀 이상하긴 하다. 원래 슈니첼은 소스 없이 소금간에 레몬즙 정도로 먹었던 음식이라.
소스 부워서 먹으려고 튀겼어용
경양식은 부어서 먹어야지 아니면 경양식 왜 먹어
탕수육도 그렇고 원래 튀김에 소스를 스며들게 해서 부드러워지는 식감을 즐기는 음식들인데 바삭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겟다
논리적이군
튀겨야 맛있으니까
소스 부워서 먹으려고 튀겼어용
소스 넉넉히 부어서 눅눅한 경양식 돈까스가 최고지
경양식은 부어서 먹어야지
경양식도 잘하는 곳 가면 부먹해도 적당히 바삭한뎅
눅눅+바삭의 밸런스 존나 좋아
우리 동네 새로 생겼는데 존맛임
탕수육도 그렇고 원래 튀김에 소스를 스며들게 해서 부드러워지는 식감을 즐기는 음식들인데 바삭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겟다
원래 그랬다는 증거좀
꿔바로우나 중국에 탕수육 비슷한 음식은 죄다 볶먹.
걍 배달땜시 생긴거지
바삭한게 조와용...
재대로 만든 탕수육은 볶는데
이러면 수분이 날라가서 바삭함이 꽤 오래 살아있음
여경럐 셰프님 유튜브 보면 고기에 공기층뺴서 소스랑 볶아도 바삭하게 만들던데
바삭한 식감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볶먹이 눅눅하게 먹는건 아니잖아? 저거 다 바삭함
에이 뭐 개인 취향대로 먹는거지
아닌데?? 특히 슈니첼은 진짜 아닌데? 독일가면 찍먹이 디폴트임
잘하면 둘다잡을수있음
볶먹이 국룰이라하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무슨 근거로 눅눅해지는걸 즐긴다는게 나와
볶먹도 바삭한것들임
애초에 중국 탕추리지 시절부터 바삭함이 고려대상이 아닌 음식이었는데
본인들이 배려받고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상전노릇 하는거 ㅇㅇ
좀 이상하긴 하다. 원래 슈니첼은 소스 없이 소금간에 레몬즙 정도로 먹었던 음식이라.
아아 모르는건가 이게 k-돈까스다
맛뚱:읭..눅눅해진다고?
경양식은 부어서 먹어야지 아니면 경양식 왜 먹어
밥으로 드릴까요? 빵으로 드릴까요?
라이스 샌드위치로 부탁드려요
밥에 빵 받고 스프까지 얹어야 경양식 아닙니까
눅눅하게 먹을거였으면 튀긴 직후 기름범벅인거 기름 안털고 냅둬서 먹었겠지 ㅋㅋ
소스 붓는건 좋은데 밥이랑 야채 밑부분까지 침범할 정도로 부으면 좀 그럼
근데 눅눅하면 맛없긴함
이래서 절대 경양식 안먹음
눅눅해지면 튀김 왜 먹는데
돈치찌개도 있는데 뭐.. 그냥 눅눅해도 튀긴건 맛있다
공기층을 잘빼서 잘튀기면 부먹해도 안눅눅해지는데 돈까스튀김은 그러기가 힘들어... 그리고 돈까스의 원조격되시는 슈니첼은 잼이나 소스, 소금을 찍먹하신다
난 보통 튀김들은 찍먹인데
경양식 돈까스는 부먹이 맛있더라
아 바삭한것만 먹으면 입천장 다까진다고 ㅋㅋ
아 입천장이 뭔 대수냐고 ㅋㅋ 식감이 더 중요하다소
일식은 찍먹 경양식은 부먹이 국룰 아니냐 ㅂㄷㅂㄷ
튀기는건 바삭을 즐기는게 아니라 고온으로 음식을 조리하기위한 방법이다. 삶거나 굽는거보다 고온으로 전체를 익히는데 유리하고, 조리과정에 튀김옷을 입혔다가 벗겨서 내는 요리도 있음. 바삭을 위해 하는건 튀김옷에 빵가루 넣은거
음...보통 바삭을 유지하는건 빵가루 잔뜩 묻혀 튀긴 일식 돈까스긴 한데...
반반 나눠서 부으라고...
저 방송 재밌었는데
편하게 먹으면 그게 맛있는거지 뭘 그렇게 갈라져서 싸우고그래.
튀긴게 소스에 눅눅해진 그맛을 노리는 거야
오늘 점심은 돈까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