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첫글도 읽었고 댓글도 달았었습니다.
아이를 먼저 구해야 하는건 분명 사회적으로 맞지만
똘똘한게 아니라 똘아이인듯 이라고 표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저도 더욱 말 조심해야겠어요.
세상에 사정없는 사람이 없는건데 아이아빠 글만보고
너무 경솔하게 댓글을 달았네요.
관계 깨끗하게 잘 정리하시고 좋은 분 만나서
이번 기억의 안좋은 부분이 깨끗하게 지워질 수 있길
기원드립니다.
다사한 번 사과드릴게요. 미안합니다.
Dummy2021/06/08 19:22
남의 일에 한쪽 주장으로 뭔가를 판단하는 방구석 코난은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대부분 뭔가 빵 터진 인간관계에서 중간 과정을 상대방이 이해해줬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저도 많거든요.
나중에 심각해진 상태에서 실마리를 풀다 보면 제 잘못인 경우가 많지요.
두 분 다 좋은 인연 만나 행복하시길 빕니다.
연금수령2021/06/08 19:57
남자글만 보고도 여자가 이해되던데..당연히 아들을 먼저 구한 아버지가 맞지만, 그자체로 섭섭하다기보단 본인이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상황서 아들을 먼저 구한걸 목격한 이상, 본인도 어쩔 수 없는 그런맘이 드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싶네. 남자글에 남자도 여자도 그 누구도 비난할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던데..애초에 남자글이 문제가 되었고, 여자가 비난의 대상이 되었음이 이해가 가지않네요 저로선..ㅎ 참고로 전 남자임. 본인의 가치에 따른 판단이겠지만, ㄴ
연금수령2021/06/08 19:58
난 남자가 여잘 먼저 구했다면, 그 남자를 욕했을듯..
diooib2021/06/08 20:21
자신만 구했다면 애없이 나머지 인생을 공허히 어찌사냐고 갈라섰을것이고
결국 애를 구했으니 같은 이혼으로 가는건가요..
역시 복잡한 질문이군요..
위시레인2021/06/08 20:30
말은 아들 구하는걸 보고 라고 하지만 그동안 쌓이고 쌓인게 그로 인해 터진것 같음. 평소에 잘 했다면 서운하지만 그래도 보통 이해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던 일이지만 그렇지 않았으니 그간 쌓인게 터진거겠죠.
깔쌈한젊은이2021/06/08 22:35
딴건 모르겠고 사귀고 나서 애있다고 오픈 하는거 난 이해 못하겠음
소녀시댁♥2021/06/08 22:35
음.....중립기어 꽉 잡고있길 잘했네.....
인공잔디2021/06/09 02:27
그 모든것들을 다 받아줄수 있는 그릇이 되는동안 느낄 고독과 외로움... 옆에 있다해도 충전시켜줄수 없는 감정들.
이미 꽤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잘 빠져나오신듯.
Plumeria2021/06/09 07:54
남자는 말로만 돌싱이지 거의 두집살림이네요..
여친쪽이 안타까워요.
믿고살자2021/06/09 08:50
둘다 서로에 대해 나쁜말은 안한것같은데 ㆍ ㆍ
특히 남자분은 아직 사랑하는것같네요
남자분은 여자분을 욕한게 아니라 신세한탄한건데
여자분은 댓글때문에 상처받아서 저러시는듯요
서로어 입장이 있고 이해할수 있을만한 상황이라
누구도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피카츄~!
음...첫글도 읽었고 댓글도 달았었습니다.
아이를 먼저 구해야 하는건 분명 사회적으로 맞지만
똘똘한게 아니라 똘아이인듯 이라고 표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저도 더욱 말 조심해야겠어요.
세상에 사정없는 사람이 없는건데 아이아빠 글만보고
너무 경솔하게 댓글을 달았네요.
관계 깨끗하게 잘 정리하시고 좋은 분 만나서
이번 기억의 안좋은 부분이 깨끗하게 지워질 수 있길
기원드립니다.
다사한 번 사과드릴게요. 미안합니다.
남의 일에 한쪽 주장으로 뭔가를 판단하는 방구석 코난은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대부분 뭔가 빵 터진 인간관계에서 중간 과정을 상대방이 이해해줬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저도 많거든요.
나중에 심각해진 상태에서 실마리를 풀다 보면 제 잘못인 경우가 많지요.
두 분 다 좋은 인연 만나 행복하시길 빕니다.
남자글만 보고도 여자가 이해되던데..당연히 아들을 먼저 구한 아버지가 맞지만, 그자체로 섭섭하다기보단 본인이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상황서 아들을 먼저 구한걸 목격한 이상, 본인도 어쩔 수 없는 그런맘이 드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싶네. 남자글에 남자도 여자도 그 누구도 비난할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던데..애초에 남자글이 문제가 되었고, 여자가 비난의 대상이 되었음이 이해가 가지않네요 저로선..ㅎ 참고로 전 남자임. 본인의 가치에 따른 판단이겠지만, ㄴ
난 남자가 여잘 먼저 구했다면, 그 남자를 욕했을듯..
자신만 구했다면 애없이 나머지 인생을 공허히 어찌사냐고 갈라섰을것이고
결국 애를 구했으니 같은 이혼으로 가는건가요..
역시 복잡한 질문이군요..
말은 아들 구하는걸 보고 라고 하지만 그동안 쌓이고 쌓인게 그로 인해 터진것 같음. 평소에 잘 했다면 서운하지만 그래도 보통 이해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던 일이지만 그렇지 않았으니 그간 쌓인게 터진거겠죠.
딴건 모르겠고 사귀고 나서 애있다고 오픈 하는거 난 이해 못하겠음
음.....중립기어 꽉 잡고있길 잘했네.....
그 모든것들을 다 받아줄수 있는 그릇이 되는동안 느낄 고독과 외로움... 옆에 있다해도 충전시켜줄수 없는 감정들.
이미 꽤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잘 빠져나오신듯.
남자는 말로만 돌싱이지 거의 두집살림이네요..
여친쪽이 안타까워요.
둘다 서로에 대해 나쁜말은 안한것같은데 ㆍ ㆍ
특히 남자분은 아직 사랑하는것같네요
남자분은 여자분을 욕한게 아니라 신세한탄한건데
여자분은 댓글때문에 상처받아서 저러시는듯요
서로어 입장이 있고 이해할수 있을만한 상황이라
누구도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둘이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래?
이런 사건이 진짜 일어 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