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pi.ruliweb.com/mypi.htm?nid=7219&num=63148
제목 그대로 비둘기가 실외기 옆에 알2개를 낳았네요.
이제 에어컨 많이 쓸거 같아서 실외기 먼지 털어주려고 창을 열었더니 비둘이 엄마가 절 째려보고 있네요.
설마 알까지 있겠어라고 생각하고 스팀기로 겁줘서 쫓았더니 알이 2개가...
아직은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안써서 괜찮긴 한데
막 돌리기 시작하면 실외기에서 열이 꽤 나올건데요.
일단 흡기쪽 앞이라 고열은 견딜까 싶긴 한데
가동을 하면 그 소음이며 진동으로 새끼들이 살 수 있나 싶네요.
이거 이미 알 까지 있는 상황이라 둥지를 부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뭘 어쩌기도 애매한 상황이네요.
유해조수라서 이걸 보호해줄 곳은 없을거 같고.
그렇다고 에어컨을 안쓰기는 무리고...
이제 탈부착식이야?
왜 하필 알이 2개?
저거 부화하면 골치 아파짐 아침마다 엄청 울어대고 새똥 때문에 주변 더러워져..
잘가...
이제 탈부착식이야?
잘가...
왜 뭐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강등당해도 조용히있어야되 임마
후라이..
이제 저거로 계란후라이 해먹으려나
왜 하필 알이 2개?
그것이 랄부니까
아 참고로 랄부는 Life를 음차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프라이 ㄱㄱ
알이 두개야
니나니형 착해 ㅠㅠ
진짜 유전자 레벨에서 둥지 짓는 법을 잊었구나
스티롤폼에 둥지만들고 거기로 이주시키게해야지
창틀에 있는 노란색 물체는 전기주전자일까.... 그럼 저 알의 운명은...
둥지를
왜 저렇게 지어
저거 부화하면 골치 아파짐 아침마다 엄청 울어대고 새똥 때문에 주변 더러워져..
유해조수인데 챙겨줄 필요가 있나?
나같으면 걍 풀숲에 버릴듯
드루이드로 전직하셨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