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에서 근무하신분들
1월에 텐트치고 자본적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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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훈련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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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원래 1월 아니냔 ㄷㄷㄷ
연천 백학에서 아침에 얼음깨고 세수하고나서 날씨좋아서 온도계 봤더니 영하 20도 ㅎㄷㄷ
텐트는 커녕 비트파고 산에서 2주간 훈련하는 부대도 있습니다..
마스크써도 코털에 얼음이 얼었었는데...
소주한잔 안마시면 추워서 잠도안오고...
1월 중순 문산가서 혹한기 함류 ㄷㄷ
서울에 있는 군대 나왔는데 혹한기 안가 봄..
서울에서 영하 15도에서도 추워 죽는줄 알았는데...ㄷㄷㄷ
강원도 군시절...흑한기 시절때, 새벽에 동초 근무 서러 나왔는데...A형 텐트 사이로 발이 하나 나와있길래...제가 밀어서 텐트안으로 넣어 줬어요..그때 안넣어줬으면 그놈 동상 걸려 발 잘랐을겁니다..ㄷㄷㄷㄷㄷㄷ
혹한기때 이 산이 아닌가벼 시전한 어리버리 중대장은 뭐하고 있을려나 ㅋㅋㅋ
레이다 부대 출신이라
혹한기, 혹서기 훈련이 뭔지 모릅니다.
당당히 현역인데 ㄷㄷㄷ
a도 해보고 24인도 해보고...
a는 금방 끝나는데 24인용은 진짜 개빡심 ㅜㅡ
접었다 지었다 접었다 지었다
24인용은 텐트 치는것 그 자체가 훈련이었...
대신에 a는 개춥져;
특히 짬없을때 구석에서 잘때는 환장하겠더란
바람은 솔솔들어오지 짬안된다고 침낭은 바람 다빠진거줘서 진짜 얼어죽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