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은 동생이 아래 사진은 저랑 큰 딸이 직접 가서 사왔습니다.
용량은 작은건 48리터 큰건 150리터 입니다.
11시 땡 하자마자 받아 와서 사람 몇명 없을때 사왔어요.
댓글들에 보면 남아서 버릴거 뭐하는 짓이냐 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도 안버렸습니다.
집근처에 살고 있는 딸아이 친구들집에 김치통 하나씩 나눠주고, 집근처에서 친한 장사 하시는분 매장에 나눠주고
해서 약 10가구 이상이 기분 좋게 나눠 먹었네요. 대부분 코로나 때문에 극장을 가지 않아서 1년 넘도록 극장 팝콘
못먹었다는 반응들이었고, 가족들과 즐겁게 tv보면서 즐겁게 먹었다니 저또한 기분이 좋아졌네요.
구입전 시네마 직원이 상영관 섭취는 안된다고 고지 한뒤 포장해준거라서 기본적으로 상영관 취식은 안하는걸로 기획이
된 이벤트구요. 6월 5일 오늘이 환경의 날이라서 1회 용품 사용을 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다회용 식품용기를 이용해
달라는 글 보고, 저희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육수통 사용해서 팝콘 구입을 위해서 새로운 용기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다 나눠주고 지금은 집에는 김치냉장고 김치통 중간통 1개정도 분량만 남아 있어요.
와 급식소 국통 ㄷㄷㄷ
ㄷㄷㄷ
참... 흠.... 뭐.. 롯데 놈들은 그래도 됨...
나름 신기한 경험이었겠네요. 애들에게는 평생 기억될 것 같아요.
버리지만 않으면 한트럭을 퍼가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라거 만든 이벤트이니
예전 CGV만우절 이벤트같은건가요?? ㄷㄷㄷ
시골에 있는 농약(빨가 통 500l) 들고가야하는데..ㄷㄷ
오늘하루 성공했습니다 우째 저걸 가지고 갈 생각을 했습니까~ ㅎㅎㅎ
ㅋㅋㅋㅋ 용기가 대단하심
이러다 옥상 물탱크 뽑아가는건 아닌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좀 챙피할듯..
11시 타임에 사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팝콘 받아서 다시 차로 오는데 영화관 온 2~3팀(10명 미만)만 만아서 창피 할건 없었네요. 시간도 미리 준비되어 있던터라 차에서 내리고 다시 차타는데 5분정도 걸렸어요~
직원들이 가고나서 뭐라했을지 예상이되네요..
저런 것처럼 재미있는? 거 가져오는 걸 노린 이벤트 아닐까요.
과거 선례도 있고요. 홍보 효과겠죠.
ㄷㄷㄷㄷㄷㄷㄷ
비닐에담아 동네 나눠주면 되겠네요.
저희도 환경의 날이라고 해서 1회용품 사용은 가급적 안하려고 김치통 혹은 냄비 가지고 오라고 해서 나눠 드렸어요~
환경의 날이고 저렇게 가져와서 내일이나 모레 음식물통에 들어갈건데...
과하네요
위에 하나도 안버렸다고 글을 썼네요.
글 좀 보고 댓글 작성하시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