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z 2세대의 판매가 저조한가보네요... 메이케도 외면을 하는 듯..

렌즈 성능 때문이라도 미러리스가... ㅠㅠ

EOS R 도 호환이없어유

저조정도가 아니에요.. 일본에서 후지보다 점유율 낮고, 4월 판매 집계에선 아에 기타로 편입 됐어요…

소비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af성능과 세로그립 된다는것 외에는 Z6와 다를바 없는데다
af성능도 몇년 전에 나온 a7m3에도 못미치니 외면받죠?
풀프레임 엔트리급으로나온 Z5의 af성능이 2세대정도 됐으면 호응이 있었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렌즈는 언제 나오는건지
나온 렌즈도 쩜팔인데 아는 사람들이야 성능에 감탄하며 가성비라고 외치지만 안 써본 사람들은 쩜팔이 왜이리비싸? 쩜사는 없어? 이런거죠

1세대에 비해 크게 매력없,,ㅠ

얼아전에 z6 1세대 사서 쓰면서 너무 좋다고 덩실대고 있는 초보 1인입니다.

Z시리즈 진짜 잘 만들었다 생각하고요. 특히 제가 필요로하는 것은 다 있네요. 불편함도 없고요.
그런데 얘가 안팔리는 이유도 동시에 이해가 되는 게 아이러니입니다.
신규유입 유저가 없을 수 밖에 없는 게
미러리스 1위 소니가 있으니 한 번 치이고, 렌즈로 소비자 마음 사고 있는 캐논한테 한번 치이고..
Z6ii 도 잘 만들었다 생각하는데
차라리 z6 양산시기를 조금 더 늦추고 듀얼슬롯으로 나왔으면 결과가 어땠을까 생각이 들고요.
녹트 58.95를 내기 전에 그 인력으로 50.2s 를 먼저 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듭니다.
바디 기계적 신뢰감 좋고, .8렌즈들이 아주 만족스러우며,
이제 듀얼슬롯 도 장착되었으며 렌즈군들도 조금씩 확충되고 있는데
이게 계속 반 발자국 늦는 느낌입니다.
이 반 발자국이라는 게 기술력이 아니라요(기술력은 더 벌어졌을수도..)
마케팅 포인트라고나 할까요? 그게 계속 늦는 느낌입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 봤을 때 니콘의 장인정신? 은 인정합니다.
오이스가 크게 나온 것도.. 화질도 화질인데 소형화에는 별로 좋지 않은 비오곤 설계를 따른거라고 들었거든요. 뭔가 그냥 훌륭한 연구소(??) 를 보는 듯 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에서 적게 팔렸다고 해도, 세계적인 누적판매량을 생각하면, 적은 양은 아닐겁니다. 메이케 입장에서는 작은 규모의 회사이다보니, 판매예측에 투입할 제조역량을 전반적으로 낮아진 카메라 시장의 규모를 고려해서, 판매량이 높은 소니 제품같은곳에 투입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28 40이 너무 늦게 나왔다고 생각....
50.8s가 쩜팔류 최강이라해도 가격 자체는 진입하긴 좀 힘든 가격이 맞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