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5g 지른 후기~

와.. 정말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장비 호기심에...(아..! 지르지 말았어야 했는데ㅠㅠ)
결국 40.25g를 지르고 말았습니다!!ㅋㅋㅋ
아.. 엄청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박스 까고 급히 장착시키고 몇 컷 찍어봤느데..!
(찍을때는 정품 후드 끼고 찍어봣습니다)
음... 아무래도 조만간 장터행으로 갈거 같다는 예감이.ㅠㅠㅋ
뭔가 저랑은 잘 안맞네요ㅠㅠㅠㅠㅠ흑흑흑...

1.사용했던 비슷한 화각의 렌즈 기준 : 20.8g(r4크롭), 24gm(r4 크롭), 35.4z, 35gm, 바티스 40, 50.4z, 55,8z
- 오~ 쪼꼬만게 제법인데? 나쁘지 않은데?? F4 이상이면 엄청나네? 중앙이 정말 훌륭한데??
2.초 경량 렌즈크기를 고려한 평가 기준
- 와!! 소니 기술력이 엄청나구만! 이렇게 작은 데 이런 화질이 나오다니!! 해상력도 상당하고.. 좋은데?
- 일단 엄청 가벼운데.. 자주 들고 나갈 수 있겠는데?

- 색수차 : 2.8 정도까지는 색수차가 은근 보이네요ㅠ(아마 시작이 2.5 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f4만 조여도 싹 사라집니다)
- 해상도 : 중앙은 최대개방(2.5) 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부는 솔직히...조금 흩날린다(?)라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피사체와 분리되는 느낌도 조금 아쉬운거 같구요ㅎㅎ 그러나 f4~8정도 되면 대체로 고르게 선명합니다!
- 색감 : 어차피 보정하면 의미없는 부분이지만, 순수 JPG 기준으로 보았을때.. 가감 없는 또렷함(?)이 느껴지네요ㅎㅎ
음.. 뭔가 특색 없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대신 보정 주긴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JPG 파일에도 조금만 손대면
얼마든지 맘에 드는 색감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 주관적 평가
= f2.8 정도까지는 경우에 따라 뭔가 휴대폰으로 찍는 느낌의 결과물이 종종 나오는..
그러나 f4 언저리 이후 부터는 놀라운 해상력과 선예도(중앙)
= 초 경량이라 엄청 가벼운 느낌. 목에 걸어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ㅎㅎ
= 영상을 목적으로 하는 a7c 나 크롭 바디 등 과 궁합이 제일 좋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 생각.
= 본인이 사용하느 파지법 기준으로는.. 무게 균형이 잘 맞지 않아서...생각보다 안정적 파지가 쉽지 않음.
r4 바디에 무게 중심이 너무 치우쳐서ㅠㅠ
= 주광이나 어느정도 조명이 있는 카페 정도에서는 충분히 가볍게 사용 가능한 렌즈라고 생각됨. 다만, 가격이 아쉽..ㅠ
*** 3일전 받아서 20~30 컷 이것저것 찍어보고 느낀 지극히 단편적이고 주관적 생각입니다ㅠㅠ
혹시나 다소 불편하신 회원님은 아무쪼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