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2470s f4 제외하면
왜 망원단이 f6.3이냐 하는 겁니다..
200-600도 f6.3으로 끊는다는 루머고...
렌즈 깎기 쉽게 하려고 마운트 구경 제일 크게 한 거 아니었나요?
구경이 제일 작은 소니도 aps-c 포맷 번들을 f5.6으로 끊는데 우쨔서...
큰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영... 거시기 해요...
펜켘은 펜켁이고, 산책용으로 정말 작고 줌 되고 싼(?) 24-50 f4-6.3 아무리 화질이 좋아도 심리적 마지노선(?)에 걸려서 그만 뒀습니다.
50.2가 3사 중에서 젤 크게 만든 것만 봐도 마운크 구경 젤 큰 의미가 그닥 없어보입니다.
화질이야 rf 50.2나 50.2s나 50.2gm이나 다 극한일테니 소형화, 경량화가 기술력의 입증일텐데말이죠.
제 말이 그말입니다.. 괜히 마운트 구경 키워서 렌즈도 쓸 때 없이 크고, 바디는 소형화 불가고...
출처 : Canon
대구경 만들고 f1.2나 f0.95 녹트 만든 것까진 f마운트 한풀이로 이해가 가는데, 구경을 키워도 너무 키워서 덩달아 대물렌즈 쪼끄만해도 렌즈 덩치는 구경크기에 맞춰서 큼지막 하고, 바디는 렌즈 마운트 때문에 소형화에 한계가 있는 단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것보다 빛 고루고루 잘 받게 대구경으로 만들었으면 조리개값도 내려가야지... 이궁..
이상적인 광학계의 조건
- 입사광 굴절을 최소화할 것(입사광을 가능한 한 많이 꺾지 않는 것이 좋음)
- 조리개 전후로 광학계 대칭성이 좋을 것
마운트 구경이 작으면 아무래도 불리한게 맞습니다.
작은 구경에서 들어오는 입사광을 풀프레임 이미지센서의 주변부까지 효과적으로 입사시키기 위해서는 그림과 같이
입사광을 큰 각도로 꺾어주어야 이미지센서 주변부까지 빛이 효과적으로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사광을 꺾으면 꺾을수록 강한 수차와 위색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소니 1.4/35mm GM렌즈의 최대개방 색수차가 그 예)
그래서 굴절때 발생하는 수차를 보정하기 위해 보다 고난이도의 설계가 필요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렌즈 설계의 난이도에 따라서 구경이 작은 마운트의 렌즈는 화질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소니가 기술력이 꽤 좋다고 봐야 합니다.
설계상 고화질을 구현하기에는 다소 불리하다고 보는 작은 마운트 구경을 가지고
온갖 똥꼬쇼해서 나온 화질이 그래도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2.8/12-24 GM렌즈가 그 예)
하지만 프라임 1.4, 1.2 GM렌즈들을 보면 아무래도 대구경에서 발생하는 수차가 타사보다 더 발생하는 점도 사실입니다.
마운트 구경이 크고 플렌지백이 짧으면 렌즈설계에 유리합니다. 특히 광각으로 갈수록 더 유리해집니다. 망원단으로 갈수록 영향이 적을겁니다.
네. 그래서 SONY 풀 프레임 E-Mount의 장망원단 화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에는
아무래도 작은 구경 마운트가 망원단 설계에 있어서는 난이도가 광각부터 표준에 비해서는 많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ef-z어댑터 사용합니다.
캐논 L랜즈들이 정말 가볍고 조리개 밝고 af가 빨라요.
지금 24.4L 50.2L 너무 좋습니다.
니콘 s마운트랜즈 상용은 3~4년 걸릴듯요.
헉, af 후딱후딱 잘 움직이나요? af-c 잘 되고 눈인식도 되면 저도 사고 싶은데 ㄷ ㄸ
L랜즈들은 빠릿빠릿하고 아이af 잘됩니다. 딸내미 아이af만 씁니다. 근데 AF_-c는 소음이 있어서 동영상 찍거나 새사진 찍는 분들은 비추천합니다.
영상 안찍는 사람들에게는 딱이예요!
헉... 저 지금 지갑 열릴 것 같아요오오 제품명 슬쩍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어뎁터는 망원갈 수록 사용이 힘들다는 말이 있어서 일단 외국 정보도 같이 모아보고 사려고요!
마운트 직경이 니콘이 제일 길다고 하지만 니콘 56mm, 캐논 55mm(EF-RF동일)로 1mm차이날뿐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쓸데없이 마운트 구경만 키웠다고 욕먹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