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어 우리아들.
응.
우리 아들은 가능해.
말 안 들을 것들 아빠가 다 죽였어.
할 수 있어 우리아들.
응.
우리 아들은 가능해.
말 안 들을 것들 아빠가 다 죽였어.
우리 아들... 하고 싶은 거 다 해...
아빠가 다 준비했어.
하지만 아빠도 세종 큰 형을 못죽였고
세종도 수양을 돌려놓지 못했음
때는 세종 1년의 일이어따.
마지막에 키스하는 줄 알았네
근데 왜 양녕은 살려두셨어요?
때는 세종 1년의 일이어따.
우리 아들... 하고 싶은 거 다 해...
아빠가 다 준비했어.
마지막에 키스하는 줄 알았네
근데 왜 양녕은 살려두셨어요?
그러나 신숙주가 등장하는데...
아들이 하려는 게 불가능한 일인 것 같다면,
불가능하게 만드는 놈들을 충분히 숙청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시다
하지만 아빠도 세종 큰 형을 못죽였고
세종도 수양을 돌려놓지 못했음
양녕대군은 세종이 진짜 철저하게 보호해줬는데 뒤통수 친거고
세조도 문종 살아 있을 때 까지 형님 형님 헥헥헥헥 이러면서 완전 개 처럼 굴렀는데 우짜겠어
애비죽기 직전인데 아주 한마디도 안지쥬?
애비 상대로 한마디도 안지는거 보니, 아들래미가 앞으로도 잘 할수 있겠쥬?
애비 : (흡족)
세종 : (걸거칠거 이미 다 조져놓고 한다는 소리가...)
양녕:우효
수양대군 : 엌ㅋㅋㅋㅋㅋ 할배 ㅈㅅ ㅋㅋㅋㅋㅋ
하나빼고 다죽였는데 그 하나가...
이방원 : 띵크! 아들! 띵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