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코딩노예라고 오해받는.monolith

닌텐도의 자회사인 '모노리스 소프트'

제노시리즈 개발사로 유명하면서 야숨, 스플래툰 등

닌텐도 핵심 게임 개발에 빈번히 참여해서 

농담으로 닌텐도의 코딩노예라고 불린다

근데 코딩노예라기엔 사실 적합하지 않은게

야숨 제작때 모노리스 소프트 직원이 약 60명 제작에 참여했지만

참여한 인원중에 '프로그래머'는 없고

게임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등의 '기획자'랑 '아트' 직원이 전부였다

마찬가지로 스플래툰2에 참여한 모노리스 직원도

전부 '아트'직원 

그러니까 모노리스 소프트가 지원하는 부분은

단순 작업 같은게 아니라

게임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같은

게임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

이렇게 닌텐도에 개발인원을 지원하면서도

제노블2를 2년7개월

제노블DE는 1년 9개월만에 개발 발매했다

(다만 역시 인원이 부족했는지 

제노블2가 기술적으로 불완전한 부분이 있는채로 발매)

덕분에 일본 게임회사중에서

개발력은 굉장히 좋다고 평가받음 

자기네 게임인 제노시리즈를 개발하면서

닌텐도 제작지원도 해야하니

회사규모도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중

제노블2 개발때만해도 100명전후였던 직원이 현재는 260명

거기에 최근에 추가공고까지 하고있다

그리고 모노리스 소프트는 지금 이순간에도

스플래툰3, 야숨2 제작을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