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베시, 끊이지 않는 백신 사고 혼파망

29일, 백신을 주입해둔 주사기 1대 분실해서 경찰에 도난신고했으나 못 찾음

같은 날, 70대 여성에게 백신을 두번 접종하는 사고도 발생.

첫 접종 시 담당의사가 첫 접종시 백신이 체내에 들어가는 감각을 못 느껴서

그냥 공기만 주입한 것으로 의사가 착각.

해당 접종자에게 백신없이 공기만 들어가버려서

다시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설명 후 다시 접종.

그러나 실제로는 첫 접종 시에도 백신은 들어있었다고 함.

보건소 측은 임상시험 보고자료를 보면, 백신을 과잉투여해도 큰 부작용이 생겼다는 보고가 없었다며

일단 주의깊게 관찰하되, 예정대로 3주 뒤 2차접종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29일의 저 사고들 이외에도 고베시는 이미 다양하게 사고치고 있었음.

5월 11일, 백신 배송받을 당시, 업자에게 설명을 하지 않아 백신을 보냉용기 째로 배송해야함에도

보냉용기에서 빼낸 채로 2시간 실온 방치, 그로 인해 960회분 폐기

5월 16일, 5명에게 백신이 아닌 생리식염수 주사

5월 18일, 1명에게 빈 주사기로 주사

5월 23일, 백신 보관 냉장고 전기플러그가 빠져있어 215회 접종분 폐기

29일까지 총 5회나 사고를 쳐서

이쯤되면 일부러 이러는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