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6II] 딸바보 아빠도 은근 극한 직업 ㄷㄷㄷ

어제는 딸내미 생일, 오늘은 어제 부족분 채워서 같이 노는 날 ㄷㄷㄷ
날씨가 좋다못해 더웠는데.... 이런날은 딸내미 운동화 숨겨놓고 구두만 꺼내놔야...
운동화 신고나가는 날 = 아빠 염통 터지는날....

꽃 향기 맡고 감성 뿜뿜할 때 까지는 참 좋음...

징검다리 다리 깡총 깡총 뛸때까지도 좋음..

달려오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유격 훈련 시작 ㄷㄷㄷ

나이 좀 더 많은 오빠(최소 초딩 1~2)가 올라간다며 자기도 올라간다고...
말려야 소용없고 아파봐야 성장한다 생각하기에 낙상만 방지 하고자 와이프랑 방위각 정해서 전담마크 ㄷㄷㄷ

이럴거면 흰색 원피스는 왜 입었....
기어서 결국 올라감 ㅡㅡ;;

위에서 신나가 뛰댕김...

여기 올라갔다가

이젠 쉽게 올라감

정상에서 포즈한번 취해주시고 다른데 올라감... 그리고 뛰댕김...

잠깐 쉬는 시간에 아이스바 먹는데, 껍데기는 6살 꼬맹인데 입맛이 절 닮아가서 비비빅 다 강탈해감...
그나마 솔의눈은 요즘 안 빼앗아먹음...ㄷㄷㄷ
사진 보정이고 뭐고 프리셋 입혀서 대충 올려봅니다.
P.S 치질 도져서 좌욕하러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