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한 나무상자에
명태가 열려져서 시장에서 오비끼 같은 공구로 뜯어팔았죠
오죽하면 명태가 안팔리면 다시얼려도 상해서 못먹으니
오전에 한마리(대짜 5킬로정도) 1500원하던게 6시되면 3마리 1500원 했쥬
이걸 집에서 미지근한물에 2-3시간 담궈놓으면 생태비슷하게 흐너적거릴때쯤
뭉탱이로 잘라서(내장안빼고) 무우 파 양파 마늘 고추가루 고추장 미원 설탕등을 넣고
1시간정도 끓여서 마지막에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마추고
온가족 둘러앉아서 먹었쥬
아버지는 내장위주 아이들은 고소한 살코기 어머니는 무우 파 머리와 꼬리로 먹었죠
그나마 어류중에선 제일 싸고 싸서 먹다가 버려지는 음식이 동태요리
지금은 작고 삐쩍마른 동태가 만원 넘네요 ㅠㅠㅠㅠㅠㅠ
https://cohabe.com/sisa/2006220
80년대 동태탕은 그냥 버려지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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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오징어도 1~2천원에 네마리 하지 읺았나요?
대형 냉동창고 회사들이 잘없었죠. 비싼 전기료때문
하지만 동태보다 비쌈
그시절엔 갈치도흔했음
대형 냉동창고 회사들이 잘없었죠. 비싼 전기료때문
하지만 동태보다 비쌈
삼성주식이나 명태나..
저도 어머니 손 잡고 간 시장에서 동태 한 마리가 500원이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1000원이면 우리 식구 한 끼 반찬이 책임 져지던 시절이었네요.
어류중에 젤싸고 양많은 고기가 명태였죠
제일 하바리 취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