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잡담입니다.
사당에서 4호선타고 안산으로 갑니다.
중간에 잠깐 자리가 나서 앉았어요. 구석자리..
너무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았는데..
근데 내릴려고 일어나니 웬걸..
우연히 손을 댔는데 겉옷 얇은 잠바패딩?... 뒤가 매우축축한거에요.
어 왜이러지 하고 옷을 벗어보니..
옷 뒤가 완전히 흥건하게 젖어있는거에요.
대체 어디에서 이렇게 젖은거지?...
강남에서 밥먹을때까지는 분명 아니었고..
뒤에서 누가 일부러 뿌렸거나
아니면 4호선에서 좌석에 앉았는데 거기에 등판에 물이 흥건해서 다 닿았거나....
냄새도 살짝 나는것 같은게 물인지도 뭔지도 모르겠고...
이런일이 흔하게있는일은 아니잖아요. 지하철 타고 오는데 (비오는날도 아닌데) 옷이 젖는케이스..
개인적으로 좀 예민하긴 한데
갑자기 오늘 하루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어처구니가 없지 않습니까..ㅋㅋ 지하철에서 옷 뒤가 흥건하게 젖는게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그냥 하도 요새 짜증도 나고 해서 한번 넋두리 해봤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0368
지하철에서 옷 젖어보신분 계신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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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건 금방 마르던데..
네 근데 물을 아예 갖다 뿌린것처럼 흥건하더라고요.. 금방 마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어떤남자분이 님한테 기대 자다가 침흘린게 아닐지
침의 양이 그렇게 많을지는..ㅠㅠ
살면서 자리에 앉아서 바지가 젖었다는건 가끔 들어봤는데 등짝부분만 젖었다는건 처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