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가셔야 되서 엄니가 어제 오셨음.
곱창드시고 싶다해서 곱창집가서 먹으면서 내가 내 꼬치친구들이 몇있는데
그 친구들 애기라며 애기사진들을 한3명 보여줌...애기들 너무 귀엽고 이쁨. 저는 애기들을 좋아라함..ㅋㅋ
오잉..울엄마 왜케 막 활짝 웃으면서 찐웃음 같은...뭐 그런 느낌.....
아....난 지금 이대로 솔로 생활도 괜찮은데...비혼주의는 아니지만 ..
굳이 지금 여자없고 그래서 속상하고 자괴감들고 전혀 그런거 없는데...
이런게 불효아닌 불효인가....엄마도 손자손녀가 보고픈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죄송했음..
근데 반전이 나옴...하...울엄니 동해에 있는 7층집으로 이사보내놨더만
그새 8층집 아지매하고 친해졌는지... 이래저래 노가리 까시다가
울엄마는 서울사는 아들래미 , 8층 아지매 딸래미는 안양사는 아가씨
하......둘다 미혼이라는........
엄마왈 " 한번 만나봐라. 만나면 엄마가 침대 새로 바까주께"
나 " 아 고마됐다! 내 쇼파서 잔다. 집에도 침대 있는데 왜~"
엄마왈" 장가 안가끼가!!!!!!"
나 " 갈때되믄 가겠지~~!~안되믄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수요일이에여!! 모두들 홧팅~!~!
엥..근데 이게 왜 유게에 있으까....자게에 쓸려햇던건데;;;;
싱글은 추천
후기 안올리면 평생 솔로 당첨!!!!
죄송하다면서 왜 어머니 부탁을 안 들어줘요....
올때 메로나~
만나보세요 쫌
-미래의 자식
저도 비혼을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만
저말곤 결혼할 자식이 없는지라
불효아닌 불효일것 같아서 짝 찾아 결혼했네요
애 둘 낳고ㅜ잘 살고ㅜ있습니다...
살려줘...
만나보세요. 안만나보면 괜히 그때~ 만날껄~ 이라고 나중에 후회해요.
만나보고 확실하게 '만나봐도 안되는구나..."라고 해야 다음에 후회를 안하는 쏠로가 될수 있어요. ^^* 좋은 수요일요~
생각은 만나고 해요~~ 만난다고 다 결혼하나~~ 나갈일 하나 만드는거쥬
갈때되믄 가겠지 라고 말할 수 있을때
아가씨라고 지칭 할 수 있는 여자를 소개 받을 수 있을때
그때가 언제 였지.....
결혼은 고통이지만 독신에는 행복이 없다 -아프리카속담
자왈 Not bad면 So Good이니라 하셨으니
부담갖지 말고 괜찮으면 3번만 만나보시죠.
먼훗날 그 때 침대를 바꾸지 말았어야 했어 후회하는 한이 있으시더라도 어?
만날기회가 생기면 한번 만나보시는것도 좋아여
목욕 싹 하고 가요.
혹시 모르니깐
사찰 당한 기분인데요?
엄마와의 대화가 거의 토씨하나 안다르고 똑같아요ㄷㄷ
글쓴님의 행복을 빕니다~
결혼은 선택일뿐! Live your life!
저도 불효중...!
넘 고민하지말긔
사는거 별거 없어요.
한번 만나보세요
만아본다고 결혼하는거아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