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었던 가장 어이 없던 군대 부조리

진짜 개 뿅뿅같은 부조리 많음

우리는 그래도 밥먹을떄는 개도 안건드린다고 밥먹는 걸로는 아무런 시비를 안걸었는데
가령 이등병이 빵식을 우유에 말아서 부숴먹든 뭘 하든
안그래도 먹는거 팍팍한 군대에서 그거가지고 시비걸면 진짜 서러울듯

코털 뽑다 사망급의 부조리

없애놨는데 다시 생겨나는거 엿같더라.
존나 평화롭게 해주니까 일병생활관에서 지들끼리 싸우고있더만 씨1발것들이 ㅋㅋㅋ

진짜 없어진거 다시 생기는거 보면 현타오더라.

때리고 쌍욕하는 부조리 버티면서
동기들이랑 사라지게 만들었는데
말년 휴가 동기들이랑 같다오니깐
상병이 이등병 때려서 영창감 ㅋㅋ
사람이 고리를 끊는다고 되는게 아님
시스템 적인게 필요함ㅇㅇ

적절한 선이라는걸 느끼는게
사람마다 케바케지만
잘해주면 선 넘는 놈들이 있음
근데 이런새기들이 다른 애가 자기에게 그러면 욕함

일병부터 전투화 앉아 신기 , PX혼자가기
상병부터 독서 가능 , 침상 건너기 가능
상꺽부터 등받침가능 , 젓가락 사용가능
병장부터 눕기 가능
기타등등 존나 많지

그냥 할일없고 짜증나니까 별별게 다 꼬투리로 보인거지
휴대폰 보급되서 이제 신경안쓸거 같은데

난 밥에 물말아 먹는거랑 식탁에 팔대고 먹는거 금지한게 너무 웃겼지 ㅋㅋ

???: 아 똥군기가 있어야 전투력이 상승한다고

난 참여필수 행사에서 토스트 줘서 그거 먹고 배불러서 밥 평소보다 조금만 받았는데 ㄱ,걸로 갈구더라. ㅁㅊ놈들인줄

나때는 잘때 가슴에 손모으고 깍지끼고
자다가 깍지풀리면 자다가 불침번한테 쳐맞았다

진짜 편하게 하면서 제대로 군생활 할수 있는데 ㅂㅅ같은 똥군기가 별별 오만 개같은짓거릴 만들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