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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서더] PENTAX K-3 Mark III 온라인 라이브 런칭쇼 후기 +못다한 이야기

https://youtu.be/SAdQRFcjvLc?t=5959
안녕하세요. 어제 세기P&C에서 PENTAX K-3 Mark III 온라인 라이브 런칭쇼를 함께한 PENTAX 공식 엠버서더 PAPIYA 입니다.
지금 오전 8시반 기준으로 아직 온라인 라이브 런칭쇼가 다시보기가 가능한 상태이기에 지금도 시청하실 수 있고 저도 방송끝나고 집에와서 다시한번 다시보기로 쭈욱 봤답니다. ㅎㅎ
역시나 온라인 라이브 처음 해본것이라 머릿속이 새하얗게 날아가서 횡설수설 아무말 대잔치를 하다보니
여러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여러 이야기들을 빼먹어버린 참사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다행히도, 이미 상당수 내용들은 SLR Club의 우리 펜탁동에 아래와 같이 한번씩 말씀드렸던 내용들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의 이 글이 핵심이고요.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pentax_forum&no=410440
하지만 이 런칭쇼만을 위해 준비했던 스페셜한 이야기들 중 제가 이렇게라도 꼭 말씀드리고 싶은 못다한 이야기들을 모아 아래와 같이 자판으로나마 전달을 드립니다.
직업이 개발자라 저는 역시 키보드가 더 체질에 맞는지....(-_-)
(1) 노란상자는 뭔데 갖다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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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의 상징인 펜타프리즘은 펜탁스라는 이름의 근본입니다.
그에 걸맞게 그 어떠한 경젱업체 제품들과 아예 차원이 다른 ... 최고의 뷰파인더를 펜탁스만 독보적으로 K-3 Mark III에서 다시금 구현해냈습니다.
그런 고집불통들이 집착해서 만드는 펜타프리즘 중에서도 100주년 미팅에서 전세계 딱 10개 한정 프리즘이 공개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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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본사 사장님한테 직접 받았습니다 헤헤 이거 자랑하고 싶었는데 말의 ㅁ짜도 못꺼내고 그냥 휘리릭~
(2) 고양이 Eye-AF 측거점 안보이네 뻥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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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쇼 PPT 재생환경에서 고양이 Eye-AF로 눈에 쫒아가는 측거점이 여러분들께 또렷하게 보여지지 않은것인가
제가 다시보기를 쭉 보면서 제 눈에도 잘 안보여서 아쉬웠는데요.
* 고양이 Eye-AF 동영상입니다.
....뷰파인더 보여드리는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ㅠㅠ 셔터에 손가락이 안닿아요.... 하아
뷰파인더 찍겠다고 갤21을 사올수도 없고....
(3) 명색이 앰버서더가 왜이렇게 예제 사진이 부족하고 말로만 때우냐 예제사진을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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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죄송하고 면목이가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인물 사진을 주로 촬영하는 풍경고자인데, 코로나 이후로 현재 인물촬영 분야가 사실상 괴멸상태 입니다.
생계수단을 100% 사진으로만 하시는 상업촬영은 어떻게든 촬영을 (해야만 하기에) 지속하겠으나
저는 본업이 따로 있는 상황에서 남은시간으로 작업을 하려니 절대적으로 투입가능한 시간과 노력을 남들만큼 기울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리코이미징의 비전은 사진 실력과 평판보다, 사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엠버서더로 저를 선정해주셨다고는 합니다만 그래도 죄송하고 또 분발하고 싶네요.
핑계는 여기까지이고,
본심은....판형론자라서 자꾸 FF바디인 K-1의 공간표현력을 찾기 때문입니다.
솔직한 마음은요
K-3 MarkIII를 쓰다가 K-1을 잡으면 .... 짜증납니다. 속된말로 뭐 이런 고물....ㅠㅠ
너무나도 모든면에서 한단계 더욱 진보된 제품이다보니, 어느샌가 K-3 Mark III에 의존적인 Eye-AF 같은거 쓰다가 판형질 하려고 K-1잡으면 하아....
하지만 판형론자가 어딜가겠어요 자꾸 풀프사진이 좋은걸....
그래서 K-3 Mark III를 사용하는것이 한편으로는 너무 괴로웠습니다. 엠버서더라 사용이 의무이기도 함에도 불구하고....그래서 그나마 찍은 사진의 대다수가 K-1으로 찍은 사진들이어서 K-3 Mark III로 찍은 사진은 또 몇장 안남는...
K-1 Mark III 빨리 내놔!!!
...또 뭘 빼먹었더라 뭘 빼먹었는지도 모르면 어떡해 ㅠㅠ
기억나는대로 이 글에 열심히 추가해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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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미 한 이야기이지만 다시 꼭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미러리스 시대에 캐논과 니콘이 DSLR을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
하지만 DSLR을 선호하거나 꼭 써야만 하는 특히 저같은 조명쟁이 여러분... 조명 제대로 쓰려면 무조건 DSLR이죠 !!
그렇기에.
펜탁스 K-3 Mark III...크롭이라 맘에 안드신다면 다음 FF인 펜탁스 K-1 Mark III.
이미 일본 4월 판매량 기준 요도바시카메라 2위, 맵카메라 1위가 증명하듯 믿고 넘어오셔도 됩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DSLR만의 미래를 보여드리는 제품임을 확신합니다.
다시보기 짤리기 전에 많이 봐주시고, 궁금하신 것은 댓글로 얼마든지 답변 드리겠습니다!
댓글
  • T*아루 2021/05/21 10:02

    호원님 응원합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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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IYA 2021/05/21 10:04

    감사합니다아아앙!!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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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ls885 2021/05/21 10:31

    펜탁스도 호원님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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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IYA 2021/05/21 10:31

    저도 활동 분발하겠습니다!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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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그림 2021/05/21 11:06

    k-1 mark3 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나...오겠죠??
    그런데 eye af가 어느 수준까지 되나요?? 측거점 갯수가 적어서 아무래도
    눈을 검출해도 가장 가까운 af 포인터가 너무 멀리 있으면 딱딱 맞기가 어려울것 같은데
    피사체 크기 기준(어른 상방신 정도는 되야 된다 / 어른 전신도 가능하다)
    이나 속도 기준 (좌우 움직임 정도 따라간다 / 종방향 횡방항 걷는건 다 따라간다 / 가볍게 뛰어다니는 속도도 따라간다) 으로 어느정도 수준이 나오는지 너무 궁금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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