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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4개월만에 퇴사를 하는 신입을 보며...

중소기업 한직장에서 16년차의 회사원입니다.
이번에 신입직원을 뽑았는데 4개월만에 퇴사를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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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에 새로운 팀(2인 구성)을 구성
2. 39살(12년경력) 팀장 입사, 29살(1.5년 경력) 막내가 입사
3. 입찰이 잘되어 일이 많아지고 야근이 많아짐
4. 막내에게 입사한지 2개월만에 급여인상 및 야근수당 지급
6. 막내 사직서 제출. (이유는 퇴근 후 놀고싶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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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는
퇴직한 신입사원의 입장이 이해되시나요?
저는 이 친구의 나이에 몇개월만 더 업무를 배워도
미래의 위치나 대우가 달라질것으로 보여지는데 말입니다.
저는 이정도로 회사를 그만두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고 안타깝네요.
제가 꼰대가 되어가고 있나봐요....

댓글
  • 붉은돼지 2021/05/20 13:18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돈도 중요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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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드리나무- 2021/05/20 13:19

    결혼 안하는 세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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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0

    네 제기준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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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0

    그러게요 그것도 좀 안타까워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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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탈리나에란초 2021/05/20 13:18

    요즘 애들은
    무엇보다 중요한게 워라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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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19

    그러게요. 저와는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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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드한국◁ 2021/05/20 13:18

    자기 인생... 너무 심려치 마셔유

    (VoItik)

  • 붉은돼지 2021/05/20 13:19

    성품이 착한친구여서 같이 잘햇으면 좋겠다란 생각에 애정을 쏟았는데,
    다 제 생각처럼 안되더라구요.

    (VoItik)

  • cLim 2021/05/20 13:18

    이거는 양쪽다 이야기 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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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0

    네 맞습니다.
    그 친구도 본인의 사정이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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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집~♥ 2021/05/20 13:18

    사람마다 살아가는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야근 많다면 사람을 더 뽑아아죠..

    (VoItik)

  • -아름드리나무- 2021/05/20 13:20

    정답...일은 잘되는데 돈 몇푼 더 쥐어주고 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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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1

    사람은 더 뽑는 과정이었어요.
    야근이 지속된다하더라도 1달정도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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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1

    입사후 2개월은 일이 없었구요.
    3-4개월때 일이 몰린거였어요.
    그래서 1개팀을 더 뽑을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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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육이♥ 2021/05/20 13:23

    그거는 퇴사한 사람이 알 수 없는 상황일지도.
    야근 1달이 될지 1년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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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8

    그럴수도 있겠네요.
    .
    회사가 믿음을 주지 못했을수도 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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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도slr 2021/05/20 13:18

    저 이유가 정말일까요. 다 갈데가있으니 그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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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3

    그런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다른업체보다 저희회사 급여가 높은 편이였구요.
    물론 중소기업이지만 말이에요 ~
    직접적으로 물어보니 공부를 더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축구하다가 다쳐와서 회사에서 치료비까지 지급해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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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드리나무- 2021/05/20 13:25

    ㅋㅋ 축구하다 다친걸 회사에서 치료비를 왜줘요????? 정말 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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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8

    그쵸?
    오너가 착하세요.
    회사일로 다쳤으면 산재처리하면 돼는데,
    28살에 이제 회사생활하는 애가 돈이 어딧냐고 치료비(전부는 아닙니다. ㅋㅋ)까지 주는회사...

    (VoItik)

  • ▶◀괴소년 2021/05/20 13:18

    나중에 후회할거에요. 그냥 그런갑다 하십쇼

    (VoItik)

  • 붉은돼지 2021/05/20 13:23

    네 그냥 좀 안타까워서요.
    그리고 그 일이 제가 도와주고 있네요 ㅜㅜ
    .
    사람 정말 안뽑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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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랏빛아침 2021/05/20 13:18

    코인으로 몇억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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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3

    아....코인한데요.
    .
    1/3토막 났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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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레이모어 2021/05/20 13:18

    요즘 20대가 그래요ㅋㅋㅋ
    욜로 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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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3

    그런 용기가 부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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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후는두렵지않다 2021/05/20 13:18

    이해하고 말고 할게 뭐가 있나요 ㅋㅋ 그냥 야근하는게 싫어서 일수도 있죠
    사실 그거 몇푼 더 받는다고 인생이 달라질거도 아니고 걍 칼퇴 못하는 거에 의미를 뒀을 수는 있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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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4

    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안타까운건 그 몇개월동안 더 배우고, 업무를 파악하면 불과 1년뒤에 자신의 위치가 달라질텐데 하는 마음이 커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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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쟤흙먹어 2021/05/20 13:18

    반대로 신입입장에서는 이렇게 고생해봐야
    윗분들보니 한계가 명확하구나.. 했을지도 ㄷㄷㄷㄷ
    이건 정말 양쪽말 다 들어봐야 될 거 같네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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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5

    네 맞습니다.
    .
    이 팀은 2021년에 처음 시작한 업무라서
    운영진들도 업무진행에 미숙한점은 인정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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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gdag 2021/05/20 13:19

    노동수익 많아봐야 의미 없다는걸 알고 빨리 나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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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gdag 2021/05/20 13:22

    급여인상을 200에서 600 으로 줬을리는 만무하고, 올린 금액이 어처구니 없어서 나갔을 확률이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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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6

    230만원에서 260으로 30만원 올려준거죠 ㅎㅎ
    .
    별로 큰 금액은 아닌데 업계에선 잘준편입니다.
    보통 200전후 입니다.
    많이 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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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gdag 2021/05/20 13:28

    30 올려주고 야근하라그러면 저같으면 개쌍욕 박고 책상 집어던지고 나갑니다. 그거 그 애한테 인격모독에 조롱한거에요. 넌 이거밖에 못받는 병신이야. 이거받고 야근이나 해 ㅎㅎ 어디가서 이거보다 더받겠니 라고 놀린겁니다;; 나간게 당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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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gdag 2021/05/20 13:29

    업계에선 잘주는편이라는건 개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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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드리나무- 2021/05/20 13:33

    차라리 이댓을 달지 말으시지..
    이건 뭐 최저임금 준거잖아요???????
    와 진짜 독하다..그러니까 16년 한직장서 일하겠죠?
    우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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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유안분지족의삶 2021/05/20 13:19

    전 최근에 이직하고 3일만에 퇴사한걸요 저보다 잘 버티네요 전 39살에 처자식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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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7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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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mind™ 2021/05/20 13:19

    야근이 언제까지인지..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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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29

    바쁜건 4월에서 5월사이
    야근은 4월달 2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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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드리나무- 2021/05/20 13:19

    젊은이들이 공뭔 대겹 다음으로 벤쳐 찾는 이유가 틀딱들과 같이 일하기 싫어서예요.
    그거 보면서 배우던지 속으로 욕하거든요. 나이대 비슷한 벤쳐기업은 그나마 세대흐름에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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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0

    그러게요.
    저희 사장님도 나이가 있으신지라
    저도 세대차이를 느낄때가 많긴 합니다만~
    어릴때 공부를 좀더 할걸 이라는 후회는 많이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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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 2021/05/20 13:19

    대기업다니는 친구보다 덜받나보져.
    근데 4개월 퇴직은 하수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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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1

    저도 6개월까진 버텨보라고 했어요.
    그래야 실업급여도 받을수 있으니...
    그래도 싫다는데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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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브이oca 2021/05/20 13:19

    윗사람을 보면 미래가 보이는데
    안보여서 퇴사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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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1

    네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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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 2021/05/20 13:19

    야간수당이 있는걸로 보아 야근이 많아서인듯 싶네요.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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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1

    회사에서 보통 야근은 지향을 안해요.
    이번에만 특별한 케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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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1

    아~ 그 팀만 야근이 생긴거였어요.
    이 업무가 기간이 있어서,
    나머지 직원들은 칼퇴죠...
    아 그래서 그랫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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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2021/05/20 13:20

    돈보다 칼퇴가 소중한 세상에 월급 올려줬으니 야근해도 된다라는 마인드는 꼰대중에 상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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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gdag 2021/05/20 13:22

    ㄹㅇ 이런 구시대적 씹꼰대 마인드라 퇴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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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2

    월급인상은 고생한 댓가이구요.
    야근비는 당연히 받아야 하는거구요.
    월급을 올려줬으니 야근을 해야 한다는 좀 앞서가신것 같아요.
    .
    2개월정도만 발생할 일이였기때문에 그게 안타까운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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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차피맘대로할꺼면서. 2021/05/20 13:20

    이건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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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3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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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TheWay 2021/05/20 13:20

    신입의 생각 추측
    1. 임금 더 준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일하는것에 비하면 적다
    2. 돈은 만족스럽지만.. 이렇게 살다가는 제명에 못살겠다
    3. 그냥 막상 해보니 적성에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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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3

    3번은 아니구요.
    이쪽 계통으로 계속간다 했으니...
    1번이 아닐까 싶습니다.
    월급에 만족하는 회사원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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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개한지구인 2021/05/20 13:20

    그래도 순수한 친구인듯..6개월 일하고 실업급여 탈 수 있게 해달라고 안할걸 보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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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드리나무- 2021/05/20 13:22

    실업급여 개나소나 다 받는줄 아시나봐요. 즤발로 나가면 실업급여 못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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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개한지구인 2021/05/20 13:25

    자진퇴사는 불가라는거 알죠...자영업 하다보면 자진퇴사인데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친구들 꽤 많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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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드리나무- 2021/05/20 13:27

    실업수당 부당청구입니다. 나중에라도 들통나면 사업장이 피해보구요. 들통 안나도 실업급여자 많아지면 사업장은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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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개한지구인 2021/05/20 13:30

    알고있어요...제가 실업급여를 줘야한다고 쓴 것도 아닌데 너무 앞서 가시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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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4

    제가 말했어요.
    2개월만 더 버티고 실업급여 타라~ 타게 만들어줄께.
    근데 싫다고 하드라구요.
    당장은 공부하면서 좀 놀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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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4

    회사에서는 왠만하면 실업급여 받는쪽으로 해줍니다.
    그게 회사에 불리하더라 하더라도,
    사장님이 최대한 도움을 주자라는 마인드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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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se-en-scene 2021/05/20 13:20

    요즘은 워라벨, 욜로 시대 입니다. 돈을 진짜 많이 주지 않는 이상은 자기 시간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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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5

    그러게요.
    저도 워라밸 좋아해요 ㅎㅎㅎㅎ
    .
    울딸이랑 노는시간 주는건 정말 싫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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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별이야기 2021/05/20 13:21

    자기가다른데 갈자신있어서 나간거면 잘한거고. 생각없이 나간거면 할수없고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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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돼지 2021/05/20 13:35

    없다고 하드라구요.
    공부하고 있답니다.
    자신이 부족한게 뭔지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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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CLUB 2021/05/20 13:21

    결혼안한 남자라면 아무래도 연애도 하고 사실 젊어서 노는게 최고죠
    돈 아무리 많아봐야 적당히 돈없이 노는 젊음이 더 좋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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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io 2021/05/20 13:21

    요즘 누가 야근해요. 특히 젊은 애들은 돈 많이 줘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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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비나 2021/05/20 13:21

    본문에도 이미 답이 있구요.
    그 신입사원은 나가면서... "여기 계속 있는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라고 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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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창] 2021/05/20 13:22

    야근이라는게 저녁 먹이고 21시 22시 종료는 아니죠??
    야근수당 챙겨주는 곳 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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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프리박 2021/05/20 13:22

    세대 차 입니다.
    예전과 지금 사람은...
    서로 다르죠...
    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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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볍진보면짖는개 2021/05/20 13:22

    저도 그렇고 워라벨이 중요하지 마냥 돈만 많이 준다고 다가 아니에요 저거 엄청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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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육이♥ 2021/05/20 13:22

    워라벨 시대에 야근 잦은 회사를 좋아 하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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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mind™ 2021/05/20 13:22

    H사로 이직 하루만에 퇴사..이유인즉
    회식하는데 팀장 신발에 술을 말아 주는데...회식 문화가 아주 가관이더란...회식땐 휴가고 출장이고 무조건 참석
    부산서 출장중인 직원도 회식차 비행기타고 복귀..담달 다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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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육이♥ 2021/05/20 13:25

    요즘 얘긴 아니겠죠..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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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mind™ 2021/05/20 13:25

    3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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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두나랑신세경짱 2021/05/20 13:22

    야근 빈도와 몇시까지였는지 들어보고 판단을 해야;;
    그리고 기존 월급과 월급 인상을 얼마나 해줬는지도 중요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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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u* 2021/05/20 13:23

    야근수당 줬다는거 보니까 맨날 야근 시켰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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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교수님 2021/05/20 13:24

    시대 흐름은 돈보다 개인시간이죠.
    저도 20~30대는 일-집-일-집..후회됩니다.
    젊은날이 일하다 보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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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교수님 2021/05/20 13:26

    그리고 저정도 야근할정도면 사람을 충원하는게 맞지요
    야근도 하루이틀이지 주5일 야근하다보면 내가 왜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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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뿌짞 2021/05/20 13:24

    아랫쪽에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일이 많아지는데 인원충당은 안해주고 급여만 늘리고 개같이 부릴것 같으니까 퇴사한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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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드리나무- 2021/05/20 13:24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8657236
    요기 댓글 보세요. 저도 글쓴분 비슷한 생각 가지고 있는데 요즘 사람은 달라요.
    생각없는 회사들이 자꾸 국가 지원 바라고 젊은사람 뽑지만 실상은 실무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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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1 2021/05/20 13:24

    퇴사이유가 저게 전부가 아닐텐데, 특별히 의미부여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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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고한백수의삶 2021/05/20 13:25

    "4. 막내에게 입사한지 2개월만에 급여인상 및 야근수당 지급"
    일단 이런 마인드가 문젭니다. 야근수당 지급이 뭐 대단하고 특별한 거라고 생각하는 그 마인드요,
    줄 거 주면서도 생색을 내는 회사가 일단 문제고요. 같이 중소 다니는 처지면서 뭐 좋을거 있다고 회사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위 '노예화'가 이미 완료된 답답한 상사들이요.
    중소기업 운영하시는 분이 하시는 가장 큰 착각 중 하나가, 여기서 잘 배우면 어디서나 잘 할 수 있다는 착각인데요. 그만큼 하면서 딱 그 정도 주는 회사들을 어차피 널리고 널렸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직장이 아녜요.
    중소 입장에서도 약간 모자란 듯 하면서도 시키는대로 일 꼬박꼬박 하는, 그러면서도 급여에는 투덜대지 않는 현대사회 머슴 구하는 거 뻔히 아는데, 왜 사람 없다고 투덜대는지 잘 모르겠어요.
    진짜 대단한 인재 구하고 싶으면, 거기 계신 분들이 으싸으싸 해서 대기업을 만드세요. 그럼 훌륭한 젊은이들이 고개 조아리며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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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육이♥ 2021/05/20 13:27

    뼈를 아주 가루로 만들어 버리네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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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드리나무- 2021/05/20 13:30

    ㅋㅋㅋ 살살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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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장터 2021/05/20 13:30

    정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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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꾸루 2021/05/20 13:26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게 요즘 이죠...
    일단 요즘은 잔업 없이 정시 근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잔업을 매일 한다고 해서 나의 삶이 그렇게 많이 달라 지지 않고
    힘들고 피곤만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럴거면 그냥 정시에만 근무 하고 적당한 월급 선에서 타협을 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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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21/05/20 13:27

    현명함 개처럼 일하고 충성해봐야
    재주는 노동자가 부리고 돈은 사업주가 챙기는 구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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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늑대™ 2021/05/20 13:27

    댓글 달고 싶은데 뭐라고 써야 할까 고민하는데 바로 윗분이 제대로 글을 적었군요...
    중소기업 자체 문제가 심각한곳이 자신들이 심각한줄 모르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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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rry♡UP♡hips 2021/05/20 13:27

    신입 입장에서 생각이 짧아도 퇴사하고. 깊어도 퇴사할듯 하기도 하네요.
    일단 야근을 안하고 싶고 그에비해 돈이 적어서.
    아님 자기가 바라볼때. 이 회사의 팀장이라는 직위가 안부러울때...
    내 앞으로의 모습이니까요...
    그 모습이 싫은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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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강아지~* 2021/05/20 13:28

    입찰이 잘되어 일은 많아졌는데,,,,,
    인력충원을 해야지
    직원 갈아서 성과내면 ㄷ ㄷ ㄷ
    나가는게 답이라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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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까만사춘기 2021/05/20 13:33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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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지니™ 2021/05/20 13:35

    반반일거 같아요
    업무 배우면서 성장할수 있지만, 연차도 얼마안된 사원에게 떨어진 일이 너무 버거웠을수 있음
    그걸 깨치고 나가라고 하는건 꼰대가 되버린 윗분들 생각일수도...
    그리고 둘뿐인데 팀장이 걍 시키고 관리만 했으면 확실히 답안나오는 상황이었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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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이. 2021/05/20 13:35

    입찰이 잘되서 일이 많아졌으면 알바 고용이라도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퇴사 이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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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별고양이 2021/05/20 13:35

    워라벨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을 게으른 사람 혹은 열정없는 사람 혹은 배가쳐부른 사람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왕왕 보이긴합니다.
    신입이 바라보는 세상 및 회사가 기존 직원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다르게 배웠고 다르게 자라왔습니다.
    서로가 틀렸다가 아니라 다른겁니다.
    그래서 다른 선택을 하는것이구요
    마음에드는 신입이 퇴사해서 아쉬움도 남겠지만
    그 신입의 선택도 존중하고 응원해주는것도 인생 선배로써의 자세 중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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