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몬스터가 좋아서 자작몬을 그립니다.
별 거 없지만 여태까지 그렸던 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거품벌레 모티브입니다. 썸넬에 나오는 녀석이 이놈의 애벌레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플라나리아, 해삼, 곰벌레 모티브입니다. 불 나는 곳에 활동하며 불이 다시 타오를 때까지 장시간 휴면상태가 되는 설정입니다
댕구알버섯, 곤포 사일리지가 모티브입니다. 수확된 논밭에서 남은 찌꺼기를 먹고 자란다는 설정입니다
버섯 모티브인데 1단계는 찻잔버섯입니다. 2~3단계는 건드리면 위의 갓 무늬가 빛납니다
매미나방 모티브입니다. 실제 번데기도 응아처럼 생겼습니다. 얘네들은 수컷이고 암컷은 따로 있는데 완성하는 대로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부분적으로 슈빌 워핸드가 모티브입니다. 3단계의 가짜머리 독침은 90도까지 꺾을 수 있습니다
데메니기스로도 알려진 통안어, 귀상어, 그린란드상어가 모티븝니다. 눈 안에 있는 발광미생물이 3단계때 눈을 잠식해 장님이 되어서 자기 주위로 흐르는 전기장으로 대신 본다는 설정입니다
맛조개랑 왕털갯지렁이가 모티브입니다. 1~2단계는 그냥 (맛)조개급인데 3단계는 갯골에 숨어 지내는데 거기에 빠진 먹이를 잡는다는 설정입니다
덤보문어, 보라문어, 3단계 큰 암컷 한정으로 수녀가 모티브입니다. 실제 보라문어처럼 왼쪽 작은 놈 3마리는 수컷, 나머지는 암컷입니다.
예전부터 구상했었는데 여태까지 진화형이 잘 안나와서 약 7년 뒤에야 완성한 것 같습니다
바다 달팽이 그러니까 청자고둥 같은 게 모티브입니다. 모두 꼬깔 꽈배기 껍데기를 창처럼 휘두르거나 끝에 날카로운 물줄기를 쏠 수 있습니다.
3단계의 껍데기는 대충 이렇게 창과 방패 모양을 오갈 수 있는데 귀찮아서 일러스트화를 안했습니다
비늘발고둥하고 바이킹이나 버서커 모티브입니다. 달펜서랑 라이벌이고 탄력넘치는 앞면과 철갑으로 뒤덮인 뒷면으로 양쪽에서 공격을 막는다는 설정입니다
찻잔버섯, 떡국이 모티브입니다. 설날 기념으로 그렸습니다. 떡국마냥 수명과 생명력을 늘려주는 신통력이 있습니다
그냥 램프가 모티브인 것 같습니다. 은은하고 따사로운 빛으로 상대를 어필한다는 설정입니다
호롱치 입에 기생충이 들러붙었습니다. 기생충이 너무 뜨거워서 이를 커버하기 위한 모습으로 점차 변한다는 설정입니다
램프의 요정 내지 지니, 물고기 혀 기생충으로 유명한 키토모아 엑시구아가 모티브입니다. 숙주를 문지르면(?) 튀어 나오는 기믹입니다
대충 펭귄, 늑대, 북유럽 신화 정도가 모티브입니다. 3단계의 푸른 목털같은 건 실은 머리카락을 뭉친 것입니다.
참고로 트위터에 올려진 거랑 이미지가 좀 다른 놈이 있는데 트위터 특성상 트윗 수정을 못해서 여기서라도 최신판을 올리는 겁니다
아무튼 이중에서 취향몬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어떤 놈이 가장 인기가 있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스피엘♡ 2021/05/20 01:01
엑시그마괜찮네, 불카모스생각나
Bull'sEye 2021/05/20 01:01
개인적으로 불키치가 맘에 드네여
Stellion 2021/05/20 01:04
딴 놈보다 램프 이미지가 직관적이라서 그런가여?? 취향몬 골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탉을저놈귀에쳐박아 2021/05/20 01:02
곤포 사일리지 좋아해서 그쪽 애들 1추
Stellion 2021/05/20 01:05
감삽니다! 밭에 굴러다니는 마시멜로들이 인상적이라서 만들었어요
수탉을저놈귀에쳐박아 2021/05/20 01:05
가까이서보면 또 꽤 큰게 매력적입니다
짚으로만든개 2021/05/20 01:02
음...난 돌리송이나 오로리치 한표
감차갓카차캄캇차카참자카잣갓자캇 2021/05/20 01:02
이 자를 게임프리크로
Stellion 2021/05/20 01:05
👀👀
고스트C 2021/05/20 01:05
번쩌귀신이나 등부리치같은 애들이 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