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잇! 싯팔! 장군따위가 뭘 알아!

 

죽음에서 부활한 이후 오랜 기다림끝에 부활한 그린랜턴, 할 조던

할은 자신이 몸담았던 에드워드 공군기지로 돌아가 다시금 파일럿이 되고싶어

전우를 찾아가 부대장을 설득해줄 것을 부탁한다.

 

 

 

공군기지 근처에서의 소란을 진정시킨 후, 사태를 확인하고자

현장에 온 부대장 '조나단 허크 스톤'과 인사하려던 그린랜턴은 움찔한다.

 

 

 

"하마터면 네 행동으로 너와 다른 파일럿까지 죽을 뻔 했다."

"너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이미 진작에 네 경력은 사라졌겠지."

"봐줄 생각마십시오."

"네 아버지에게 빚진게 많은걸 감사히 여겨라."

 

 

 

"그러니 단 한 번 더 기회를 주도록 하마."

 

 

 

아잇 싯팔! 아버지 얘기 꺼내지 말라고!!!(줘팸)

 

 

이제는 스톤 장군이 시험비행센터의 지휘관이 된 이상,

에드워드 공군기지로 돌아가려면 좋든 싫든 스톤의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처지에

머쓱해진 할 조던 (당연히 장군은 할 조던이 그린랜턴이라는 걸 모르는 상황)

 

 

 

 친구 셰인은 정말로 부대로 복귀하고 싶다면

직접 장군을 찾아가 과거에 대해 반성하고 죄송하다고 솔직히 털어놓을 것을 권한다.

 

 

"그린랜턴, 우리 부대원들이 물체를 추적중..."

"만일 맨헌터의 자폭장치가 가동되면 큰 문제가 될겁니다."

"과거에도 녀석들이 우주에서 자폭하는걸 봤는데 핵폭발과도 같았죠."

"제 반지의 충전량이 바닥났으니, 놈을 쫒을 수 있는 전투기를 한 대 빌려주십시오."

 

이후 다시 부대근처에서 말썽이 생겨 전투기를 요청하지만

 

 

 

 "자네의 도움은 정말 고맙게 생각하네만, 우리가 해결하겠네."

"이건 미공군의 기밀임무..."

 

 

 

 아잇 싯팔! 폭발하면 다 뒈진다니까

뭔 장군 새.끼가 기밀타령 하고 있어!!! (또 줘팸!)

 

 

 

"자네의 방금 행동에 대해 당장이라도 체포할 수 있네."

 

 

 

"그린랜턴이 오늘 저흴 구해줬습니다."

"그에게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장군님."

 

 

 

불-편

(뭐지? 이 몇십년만의 익숙한 느낌은?)

 

 

 

 전투기를 타고 가 맨헌터의 자폭을 막고 사건도 해결되고,

할 조던은 친구의 추천덕에 다시금 에드워드 공군기지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들어오게 된다.

 

 

 

"더 할말이라도 있나?"

 

 

 

"제가 과거에 한 짓에 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전.. 제가 그 당시 무엇을 잘못했고, 왜 그랬는지 변명을 둘러댈 수도 있겠지만..

전적으로 제 실수였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거면 충분하네. 우리 모두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지."

"다시 공군기지로 돌아오고 싶다면 오도록 하게."

"게다가.. 미 공군 기지에 그린랜턴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크나큰 영광이겠지."

 

"예?"

 

 

 

"살면서 지난 15년간 턱을 두 번 맞아봤네."

"어떤 펀치들은 결코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지."

 

어쩐지 익숙하다 했다 새애끼

 

 

"우리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걸세."

"돌아온걸 환영하네, 대위."

"어.. 감사합니다."

(이거 뭔가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뽑아. 직접 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