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검객이 넘어온 이야기의 균열은 누가 만든 걸까
2. 아니, 검객이 아니다. 예부터 붓을 칼보다 강하다 하였느니, 공간조차도 먹으로 덧씌워내는 이몸은 붓객이라 불러주게나
기숙사안지박령2021/05/15 20:40
2-1.
"저기, 여기가 한자 쓰는 세계관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선비님이 용어는 똑바로 쓰셔야죠. 붓 필자를 써서 필객이라는 표현이 차라리 더 맞(스겅)"
"방금 이몸의 공부력(*33세, 과거시험 초시도 합격못함)에 토를 다는 오만한 자를 베었다. 공간에 번져드는 이 검은 것은 놈의 대가리에 든 먹물일지니...."
드립 뭐하지
그냥 지나가던 선비이올시다
다 된 콘티에 먹 뿌리기
크으으 조선 사이버펑크
이건 반바지 작품인가?
나 저거 세키로에서 본것같아
1. 저 검객이 넘어온 이야기의 균열은 누가 만든 걸까
2. 아니, 검객이 아니다. 예부터 붓을 칼보다 강하다 하였느니, 공간조차도 먹으로 덧씌워내는 이몸은 붓객이라 불러주게나
2-1.
"저기, 여기가 한자 쓰는 세계관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선비님이 용어는 똑바로 쓰셔야죠. 붓 필자를 써서 필객이라는 표현이 차라리 더 맞(스겅)"
"방금 이몸의 공부력(*33세, 과거시험 초시도 합격못함)에 토를 다는 오만한 자를 베었다. 공간에 번져드는 이 검은 것은 놈의 대가리에 든 먹물일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