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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낙서

PSX_20210502_170606.jpg

 

 

이야기의 균열로부터 살아 넘어온 그 검객은

 

강력한 대비의 힘으로 적을 절단할 수 있었다.

 

 

그의 검은 공을 나타내는 백 위로 존재의 흑을 덧씌운다.


 

댓글

  • 전지전능 햄스터
    2021/05/15 20:32

    드립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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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륭브륭
    2021/05/15 20:33

    그냥 지나가던 선비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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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llen
    2021/05/15 20:33

    다 된 콘티에 먹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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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숙사안지박령
    2021/05/15 20:36

    크으으 조선 사이버펑크
    이건 반바지 작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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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아 다이쿤
    2021/05/15 20:36

    나 저거 세키로에서 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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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숙사안지박령
    2021/05/15 20:37

    1. 저 검객이 넘어온 이야기의 균열은 누가 만든 걸까
    2. 아니, 검객이 아니다. 예부터 붓을 칼보다 강하다 하였느니, 공간조차도 먹으로 덧씌워내는 이몸은 붓객이라 불러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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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숙사안지박령
    2021/05/15 20:40

    2-1.
    "저기, 여기가 한자 쓰는 세계관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선비님이 용어는 똑바로 쓰셔야죠. 붓 필자를 써서 필객이라는 표현이 차라리 더 맞(스겅)"
    "방금 이몸의 공부력(*33세, 과거시험 초시도 합격못함)에 토를 다는 오만한 자를 베었다. 공간에 번져드는 이 검은 것은 놈의 대가리에 든 먹물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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