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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가 혼자 죽었다면?

그 친구는 무슨 죄인가요...
술을 9병인가 먹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거 아닌지..
폰이 바뀌면 사람 죽인 건지..
신발 버리면 살인한 건지..
만취 상태로 부모님이랑 돌아왓으니 죽인 거?
한강물이 얕으니 살인?
익사라도 살인이 아닌 건 아니니 살인??
모든 걸 자기 믿고싶은대로 보는 확증편향과
인과를 무시하는 어마어마한 비약만 가득하고
무슨 범죄를 의심할 만한 증거가 잇는지..
그 아버지 심정 이해는 되지만
증거도 없이 모든 걸 나쁜 쪽으로만 보고
의심만 끝없이 하기 시작하면
수사 결과인들 믿을 수 있을지..
자식 잃은 부모 자꾸 부추기고
사람들 가슴에 불지르는 언론들은
대단한 정의감이 있어서일까요?
기레기들은 클릭 장사에만 눈이 벌겋죠..
돈 되면 영혼도 내다 팔 족속들..

댓글
  • 멋진 나암 2021/05/15 14:11

    의혹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기사를 통해서 보지 못했네요.. 기억이 안난다고 대답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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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노 2021/05/15 14:14

    여론재판이 한창인데 침묵하는게 낫습니다.
    묵비권이 괜히 한법으로 인정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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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나암 2021/05/15 14:15

    그쵸,, 그친구는 법적으로 보호받는 길을 택한 겁니다. 도덕적 비난은 무시하기로 결정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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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노 2021/05/15 14:23

    네 이기적 결정이라 비난할 수는 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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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온뒤 2021/05/15 14:12

    같이 놀았으면 같이 마무리하는게
    동서고금 최소한의 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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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노 2021/05/15 14:14

    아닌 경우도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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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102 2021/05/15 14:12

    이미 모든게 강을 건넌 상황이라...결론이 뭐로 나든 그 친구는 편히 못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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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나암 2021/05/15 14:14

    이건 자업자득??입니다. 자기입에 자기가 자물쇠를 걸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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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노 2021/05/15 14:15

    누구도 여론재판정에서 반드시 진술할 의무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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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나암 2021/05/15 14:18

    윗글에도 적었지만, 그 친구는 법적인 보호를 선택한 겁니다. 친구간의 의리?? 머 이런 도덕적 비난은 무시하기로 결정한거니...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 그 친구가 선택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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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했수치타™ 2021/05/15 14:13

    무죄나왔나요?
    모든 죽음에 의혹이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친구가 적극적으로 설명을 해야 의혹이 해소될 거라 생각하는데
    그 도리를 안하고 있죠. 설령 아무 죄가 없더라도 이것만 봐도 괘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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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노 2021/05/15 14:16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도 있습니다.
    유죄로 판결 되기 전에는 무죄로 보는게 헌법적 사고입니다.
    님이나 가족이 저런 일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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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했수치타™ 2021/05/15 14:18

    저에게 저런일이 일어난다면 직접 죄가 없더라도
    내가 불러내서 술마시고 사고가 난 상황이라면 미안하고 죄송해서라도
    가족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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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pto 2021/05/15 14:20

    지금 무죄냐 유죄냐 그 근처에도 안갔음. 범죄가 성립해야 유죄냐 무죄냐가 나오지만 그 단계의 이전임 그니까 모든 게 이상한 상황인 거고 형사들도 전문가도 어리둥절 상태임 이 때문에 미스테리가 된 사건이고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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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운이 2021/05/15 14:14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던 친구인데 명확하게 답을 못주니까 생기는 문제죠.
    설령 정민이 혼자 물에 들어갔다면 그 상황을 설명할수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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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노 2021/05/15 14:17

    아무것도 못봣고 기억 안난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지 않을까요? 그러면 또 무책임하다고 온갖 비난이 쏟아지지 않을까요? 굳이 그런 일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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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운이 2021/05/15 14:20

    반대로 뭔가 아는데 못말하는 걸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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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_gamma 2021/05/15 14:16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아무 문제 없었음
    중딩이 봐도 비상식적으로 행동을 하니 이런 사단이 난거죠
    그것도 온가족이 비상식적인 행동
    그랗다고 해명을 시원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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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노 2021/05/15 14:19

    상식이 뭐죠?
    죽이지 않앗는데 이미 여론재판에서
    대중적 비난을 받고 잇다면?
    정치인이나 유명인도 아니고
    일개 대학생이 무슨 용기로
    국민 앞에 서서 해명을 할까요?
    님 가족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수사가 진행 중이니
    각자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면 되지 않을까요?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 받을 수 잇죠.
    헌법에서 보장하는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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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pto 2021/05/15 14:17

    또 혼자서 저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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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ste-of-Love 2021/05/15 14:19

    부모가 내 아들이 기억이 안나는 죄를 지었다고 가정하고 행동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고 그 중 가장 안전한 루트를 찾다보니 이 시점까지 도달한게 아닐지...
    이게 제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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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노 2021/05/15 14:21

    저는 부모가 법률적 지식이 잇거나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능력이 있다면
    이렇게 사회적 이슈가 된 경우
    얼마든지 저렇게 행동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기적이냐 아니냐의 문제이지
    그걸로 범제 혐의를 의심하는 것은
    비약이 심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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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pto 2021/05/15 14:22

    모르면 좀 알아보던가 무조건 아니라고 그러지 말고. 형사는 그 많은 술을 그들이 다 마셨다고 가정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고, 부검 결과 나온 알콜농도는 이미 정민이 아버지에게만 알려줬고 나머지는 관련 전문가나 담당자만 알고 있다고 봐야함. 즉, 우리는 얼마나 술을 마셔서 알콜농도가 얼마되는지 조차 알 방법이 없음 사건인지 사고인지 종료가 되기 전 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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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나도오막포 2021/05/15 14:23

    일반적이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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