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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동이 한산하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전에 올린 글을 반갑게 맞아주셔서 근래 일상을 올려봅니다.
사실 타기종 포럼에서 기웃거리는 일이 잦았는데, 시그마동도 여느 포럼들처럼 활발해지길 바래봅니다.
근래 fp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바디가 작아도 OVF를 장착하고, 렌즈를 꽤 큰 것들을 쓰는지라 휴대성이 좋진 않은데,
단단한 느낌이 꽤 찰져서 항상 들고 다니며 일상을 남겨봅니다.
시그마동에선 포베온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 같지만,
fp도 참 매력적이어서 수동 렌즈를 쓰고 있자면 어쩐지 예전에 처음 사진을 찍을 때처럼 집중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Zeiss Otus 55mm f1.4 & Zeiss Otus 100mm f1.4
www.instagram.com/special_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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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베온이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ㅋㅋ FP 매력적인 바디라고 생각합니다.
동조속도만 아니였으면 저도 하나 들여놨을지도 모르겠어요.ㅎ
보정을 필름느낌나도록 하셨군요 샷들이 느낌이 좋습니다.ㅎ
dp시리즈는 몇 년째 벼르고 있긴 합니다. ㅎㅎ
말씀처럼 조명 사용 편의성은 확실한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름을 닮은 색감이 개인적으로는 좋더라구요. :)
장단점이 명확해서 포베온 시리즈는 빌려써볼수 있으면 써보시고 구하는 것도 좋아요.ㅎㅎ 개인적으로 조명사용양이 많아 fp가 아쉽더라고요.ㅎ
앞으로도 좋은 사진 종종 보여주셔요.ㅎ
앗, 안그래도 dp1q를 기웃거리며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ㅎㅎ
바닷가 사진이 차분하니 줗습니다.
구름,물견,바람.......
사진에 담긴 정서까지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써보고 싶습니다ㅡㅜ 오래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