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레이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를 풀어보자

 레이무는 거의 대부분의 2차 창작에서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성격으로 그려지지만 

사실 그건 이변으로 인해 빡쳐있는 상황 + 마주치는게 몽땅 적이라서 그런거고 실제 성격은 그렇게 거칠지 않다

공식 코믹스 등에서 묘사되는 실제 성격은 모두에게 친절하고 특히 자기보다 약한 사람(ex: 코스즈)을 신경쓰고 배려해주는 상냥한 성격이다

단 다소 구두쇠스러운 점은 공식이다 잡초를 뜯어먹을 정도로 가난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여유로운 재정은 아닌듯

  특히 마리사 상대로는 평소에도, 이변을 해결하는 와중에도 걱정해줄 정도로 유달리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환상향 마을의 인간이 요괴가 되는 것은 동프 세계관 최대의 금기이기에  

결코 속으론 깔보고 있다든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든가 하지 않는다 

그럴 가능성이 높은 마리사는 수틀리면 죽여버릴려고 감시중이다 

실제로 주인공 조 중에선 폭력성은 사나에가 혐성은 요우무가 더 두드러지는 편

 무턱대고 깡패무녀 빈곤무녀로 소비하지 말고

상냥하고 배려심 깊지만, 할 때는 하는 카리스마 레이무의 입체적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