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도 안된 동안의 산재사망 사고들.jpg

모든 죽음에 통탄합니다.
특히 평택항 사고는 참... 아버지는 또 얼마나 자책하며 살아가실까요..
작업 중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원청의 책임을 묻는 법이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수 많은 건설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 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영면하세요..

잠깐 하고마는 단속, 하나마나한 교육으론 안됩니다. 이런류의 현장관련 사고들은 대부분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가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애시당초 무리하게 잡은 납기일 맞춰야하니까, 생산케파 넘는 물량을 생산해야 하니까, 사람이 하는 일임에도 "언제나 최고속도"를 강조하니까...등등 현장의 사건사고들은 대부분 이런 환경때문에 일어납니다.
안전작업, 확인작업, FM이나 메뉴얼 준수...이런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몰라서 못하는거 아닙니다. 근데 그런거 하나하나 다 지키면 그만큼 일이 딜레이된다고 현장 관리자의 압박을 받아야하고, 빨리빨리에 익숙해진 근로자 당사자들 역시도 지켜야할 규정이나 작업수칙들을 대충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사건 사고는 거기서부터 출발하고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ㅠㅜ 한가정의 아들 아빠 동생 오빠 들이 한순간의 사고로 먼저 가신게 안타깝네여.ㅠ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ㅜㅠ

대부분은 산재가 아니고 인재라고 보여지네요..
사람값이 싸서 그래요..
산재고 인재고..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고 지켜나가게 한다면 대부분은 지킬수 있는 죽음이라 봅니다.
법이 있어도 솜방망이 처벌만 내리다보니.. 사람목숨 우습게 보고 죽으면 깽깝좀 물어주지 뭐~~ 이런식의 마인드로 윗대가리들이 짱구를 굴리는한 안 줄어요.. 산재라고 하지만 인재가요..!!
노동자가 한명이라도 다치거나 죽으면.. 크나큰 패널티를 먹여야 줄거여요.. 잡놈들~~!!

중대재해법 기업 망한다고 반대하더니 기업보다 노동자 다 죽어서 일할 사람 없어지겠네요

통계상 일평균 6명이라고 하니,
다 보도도 안하는 셈...

이런게 진짜불합리.

모든 죽음이 안타깝지만 유난떠는 사건사고만 부풀려서 보도하는 언론이 큰 문제임.

이런게 남자라서 죽는거 아닌가..? 저기 어디서 짹짹거리곤 하는 애들은 한남 죽었다고 좋아하겠지만..
아무도 돌아봐 주지도 않고 몇십년간 변하지도 않고.. 정치인도 신경쓰지않는..
괜히 3D업종을 기피하는게 아니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