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 이후에도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부자나라들이 자국 먼저를 외치며 쓸어담거나
수출 예정인 물량을 통제하고 있어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백신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돌아갈 백신을 어렵게 구해도
포장조차 뜯지 못한 채 폐기되는 일이 잦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소속된 아프리카 연합(AU)은
올해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회 분을 확보해 배분했는데
말라위에서는 1만 6,000회 분, 남수단은 5만 9,000회 분이 폐기됐고
토고와 감비아 두 나라만이 할당된 백신을 모두 접종할 수 있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진 원인은
인프라와 의료인력의 부족 때문이다.
아프리카 지역의 열악한 도로 교통 상황을 감안한 아프리카 연합은
다른 백신보다 상대적으로 운송에 용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골랐지만
그것마저도 아프리카 국가들이 제시간에 운송하기에는 버거웠다.
그리고 간신히 운송한 백신을 접종할 의료진도,
접종에 필요한 의료 인프라도 매우 부족하기에
백신의 유효기간인 4월 13일 전에 접종하는 게 가능할 리 없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개선하려면 재정지원이 필요한데
코로나19로 경제난이 심화된 아프리카 국가에게 그럴 여력이 없다.
아프리카 연합과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금 시점에서 할 수 있는 대책으로,
유효기간 내에 접종이 어려운 국가의 백신 물량을
다른 나라에 재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나이지리아에서 유효기간 내에 접종하지 못할 백신을
이웃나라 토고와 가나로 옮겨 접종하도록 한 아프리카 연합은
'유효기간 내 접종이 불가능하다면 반드시 보고해달라'고 강조했다.
맙소사...
저긴 맞고싶어도 피눈물 흘리며 쓸수있는 나라에 넘기는데
선진국 안아키들은 맞으면 죽느니 뭐니..
의료진들도 피눈물 흘리고 있겠다 눈앞에 있는데 쓰지도 못하고 폐기 하고있는 상황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누리는 재화도 전세계 기준으론 쩌는거 맞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인프라부터 보급해야 하는게 이런 이유거든.
맙소사...
...100만회지?100회가 아니라
아이고 오타났었네ㅠㅠ 수정 완료
휴 순간 100회를 누구코에붙이나 싶었음...
우리가 부자나라임?
부자나라라고 해서 거기 사는 사람이 다 부자라는 말은 아냐
9대 경제 대국임
우리나라 사람들이 누리는 재화도 전세계 기준으론 쩌는거 맞음
100회 분을 확보 배분 했는데
폐기 된 양이 더 많지 않아?
오타나서 지금 수정했스빈다
저긴 맞고싶어도 피눈물 흘리며 쓸수있는 나라에 넘기는데
선진국 안아키들은 맞으면 죽느니 뭐니..
아프리카쪽은 진짜 집계조차 불가능한 군벌지역과 무정부 지역도 간간히 있어서 진짜 선진국들 다 접종했다고 끝이 아닐거라는거네;
국제사회가 어떤 꼬라지인지 코로나가 잘 보여줬어
의료진들도 피눈물 흘리고 있겠다 눈앞에 있는데 쓰지도 못하고 폐기 하고있는 상황이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인프라부터 보급해야 하는게 이런 이유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