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7ii를 많이 고민했는데,
첫번째 뭐니뭐니해도 돈이 없고
두번째 D850을 경험해본바 집 컴을 바꿔야 되는 대규모 지출 수반. JPG는 버티는데 RAW는 수시로 뻑나는.
세번째 그냥 같은 놈으로 투바디 맞추고 싶었습니다. 렌즈 교체 고민안하고 아무거나 들고 찍을수 있게요.
그래서 카메라 새거가 왔는데도 아무런 감흥이 앖습니다.
설정하는 것도 귀찮을 지경이네요.
아마도 태어나서 산 카메라중에 매뉴얼 한줄 읽지 않고 막 다루는 최초의 카메라가 될 듯.ㅜㅜ
어디 주말 사진알바라도 뚸어야 카드 외상값이라도 갚을텐데 가난한 동네어빠진사는 지름의 기쁨도 못누리고 카드값 걱정쁀이네요. ㅎ
곧, 고화소바디랑 고성능 컴터도 갖춰지겠군요... 아, 아닙니다 ㄷㄷㄷ
2022년이 되기 전에 뭔가 벌어지길 빌고 또 빌어 보지만, 결국 별볼일 없는 인생...ㅠㅠ
그럴 때 다른 하나를 더 지르시면 흐트러진 마음가짐이 말끔히 해결되는 거라 배웠습니다.^^
약10초간 제육투 투바디에 제칠투와 14-24S 한대면 참으로 화룡정점을 찍겠구나 싶었는데, 점심때 탕수육을 먹는 바람에 돈이 조금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ㅠㅠ
고만 사세요 ㄷㄷㄷ
더 살 돈도 없심더. 카드빚 언제 다 갚을지...ㅠㅠ
투바디 유니콘에 오이스? ㄷ ㄷ ㄷ
기저귀좀 차고 다시올게요
제육투를 두대나 ㄷㄷㄷㄷ
축하드립니더 ㅎㄷㄷㄷ
1세대 같은 2세대 카메라. 카메라를 사도 감흥이 없는 이 현상. 니콘은 반성하라!!! 반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