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시작부터 인생ㅈ망트리 타는 애들 말고
사회초년생 되고 월급받고 회사 다니기 시작하면
주변에서부터 '자차' 에 대한 유혹이 끊이질 않음.
대중교통 출퇴근이 힘들기도 하고
주말에 놀러도 가고 싶고, 직장상사들이나
이미 차를 뽑은 동기, 친구들의 끊임없는 유혹까지
"야, 딴건 몰라도 차는 꼭 있어야 된다"
그렇게 유혹에 빠져 신차를 알아보는 사회초년생들
제네시스나 그랜저, K7, K9 은 '에이 무슨 첫차를 그런걸로'
하면서 아얘 포기하는 급이지만
"그래도 소나타나 K5급은 타야지~" 하는 층들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신차 가격 알아보다가 자기 월급이랑 비교하고 포기함
[인터넷에서 x밥 취급 받는 소나타가 이렇게 비싼거라고?] 하는 인식은 덤
물론 다니는 회사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사회초년생은 이 등급의 차를 신차로 뽑을 수 없음
무리하게 뽑고나면 등골빠지고 얄짤없이 카푸어행임
그렇게 일단 눈을 내려 소나타보다 인터넷에서 더 x밥 취급 받는 아반떼를 보게 됨
"이번에 신형 아반떼 디자인 좋던데~"
그런데 이것도 솔직히 초년생이면 힘듬
깡통살거야? 필수 옵션은 해야지~
아 그런데 이건 이게 아쉽네, 흐음...이건 또 별로고...
고민하다보면 깡통 소나타냐 풀옵 아반떼냐 함정에 빠짐
물론 사회초년생이면 둘 다 힘들다
깡통 아반떼도 초년생한테는 힘들어
솔직히 말해 신차는 경차도 좀 아슬아슬함
그렇게 신차를 포기하고 중고차로 눈 돌리면
당연히 '신차도 아니고 중고인데' 하면서 원하던 차량보다 급수를 올려보게 됨
이 쯤에서 "내가 무슨 차냐, 대중교통이 최고지"
하거나 무리하게 자차 뽑고 등골빠지는 두가지 경우로 나뉘게 됨
솔찍히 차는 차값보다 유지보수비를 고려해야함
그래도 차는 풀옵이지
차사는거 만만하게 보는 사회초년생이어딨어
중소 공장 다니는데
공고 고졸 애들 꼭 차부터 사더라
차량 유지비에서 기름값은 사실 최약체지
직장가면 의외로 귀찮아서 대중교통 타는분들도 많더라
그래도 차는 풀옵이지
글은 길어서 안읽어 봤지만
오늘 출근 길에 여 간호사님 태우고 출근해보니까
아 그래도 차가 있으면 좋기는 기름값 자비좀 다시 자전거 탄다 ㄱㄱ
차량 유지비에서 기름값은 사실 최약체지
최약체지만 다른건 어짜피 내야할 돈이라서 변동 불가능 금액임
매년 돌아오는 보험비 쿨타임에
줄서서 기다리는 정비비크리
중소 공장 다니는데
공고 고졸 애들 꼭 차부터 사더라
근데 또 지방은 차 없으면 출퇴근이 힘들어서 제일 먼저 차 사는게 맞음
솔찍히 차는 차값보다 유지보수비를 고려해야함
전기차가 이런면에서 좋기는 하더라
유지비가 내연기관에 비해서 1/5이니까...
단점은 차값이 최소 아반떼 2배라는거
QM3 엄마가 줘서 모는중
종합하면 중고 아반떼 풀옵이란 소리군
영업땜시 자주 나가야한다
근데 회사에서 차 지원하면 필요 없음
다만 결혼하거나 그에 준한 상황이면
뽑는걸 추천
경차 중고가 딱 맞음
차사는거 만만하게 보는 사회초년생이어딨어
생각보다 차부터 뽑는 친구들 많아
그것도 위에 쓴대로 소나타 아래로는 x밥 취급 하는 애들
유지비로 등골 빠질라 그러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생각보다 많아서 문제다.
존나 경제호황기던 80~90년대에도 사회초년생은 작은 차부터 시작하는게 정석테크였는데
지금같은 장기 불황에도 중형 이상만 일단 보고 가는 무서운 발상의 애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음
아반떼정도는 갠찮을듯..
차 그냥 여태 부모님차 모는중
옛날에 한번 소나타 범퍼 존나 깨먹어봐서 무서움
누가 그러더라
차는 앞으로 버는걸 생각하고 사면 안되고
미리 돈을 쌓아놓고 거기서 깎아먹는 방식으로 사야 한다고
모닝 중고나 사라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해서 참 다행이야. 차는 서른되서 사야지
베뉴 중간 옵션으로 뽑았는데 대만족 중임
벽 같은데 몇번 긁기는 했지만 안전 시스템 짱짱해서 큰 사고 날 뻔한 거 몇 번 피함
내가 면허증이 있어도 자동차를 안 뽑는 이유
시험 끝나고 도로를 살펴보니 깨달음을 얻어서
고속도로 탈 일 많으면 경차는 비추.
연비도 나빠지고 옆바람 쎈 날이면 아 내가 잘못하면 뒤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진짜 일이나 집때문에 좁은골목 필히 다녀야하는거 아닌 이상에야
경차는 걍 걸러야됨
내 차가 스파크인데 사실 국도만 탈거면 나쁘진 않아
밟으면 생각보다 잘 나가기도 하고
성능에대한 얘기를 하는건 아님
오직 안전때문ㅇㅇ
첫차는 무조건 중고로 타는게 맞는거임
다니는데가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차를 어떻게든 할부로 살 생각은 버리는게 맞음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없는돈 끌어다쓰면서 카드깡하는게
현명한 소비의 방법이 되어버림
경차사달라고했는데 스포티지 주시더라 위험하다고
장롱면허면 지인 친척 or 부모님 타시던 낡은차 400 아래로 싸게 받아서 1년 이상 타보는게 제일 현명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위치는 못해도 그랜저 급인데, 현실을 바로 보니까 중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급도 간당간당하니 그 괴리감이 얼마나 클꼬....
주차문제 생각안해거 주말에만 쓰는 경우도 많지
있던 차도 처분했다 여유 있는 집안 아니면 차에 돈 쓰지마 차는 자산이 아니고 실시간으로 감가 처맞는 소비재일뿐이다
중고 괜찮은거 사서 버릴 생각으로 이곳 저곳 쳐박으면서 숙련도 쌓은후 신차 사라는 타입도 꽤 있지
젤 웃긴게 백수가 저래 전액대출로 차 뽑길래 돈은 어디서 벌꺼냐니깐
알바 자리 하나 구할꺼라고 ㄱㅊ다는거랑 몇달뒤 군대가시는분이 저런거...
왜 스스로 인생을 십1창 낸걸까
주차비가 월세라서 가장 큰문제다
난 보통 첫차로 가격도 부담이 적고 (300만 대) 박아도 덜 아까운 중고 경차를 추천해주는데 그딴걸 누가 타고 다니냐고 하면 걍 같이 웃어준다 그래 집보다 단위가 적어서 그렇지 집이나 차나 매달 월급에서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고생해봐야 알지 ㅋㅋㅋㅋㅋ
나중에 가면 다 부질없음. 서울시내에서 운전하다보면 짜증날 일도 많고, 정신나간 운전하는 사람들 보면서 심장이 벌렁벌렁하기도 하고, 멍때리며 주차하다가 기둥에 긁어먹기도 하고 ㅋㅋㅋㅋ
운전 스트레스랑 주차 스트레스 때문에 그냥 자차 없이 삼. 차필요할때는 카쉐어링 쓰고.
요즘 이래서 전기차가 핫함
유지비 측면에서 사고만 안나면 내연기관 차량이랑 비교도 안되게 저렴하니 그 돈으로 할부금을 내더라
8년전에 벨로스터 풀할부로 사고 작년에 집사고 올해 5시리즈 삼
역시 더 많은 월급만이 문제의 해결법
되팔것도 생각해야지